막은 올랐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속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습니다.
학교는 13만 3 000여㎡에 달하는 연건축면적에 교무 및 사무구획, 문화 및 체육시설구획, 생활구획 등이 자기의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현대적으로, 실용적으로 꾸려져있으며 선진적인 교육체계와 높은 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추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조선로동당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근 80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학교는 혁명의 당면과업과 전략적, 력사적임무에 부응할수 있게 당간부들을 키워내는 상설적인 정치학원입니다.
창립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학교에서는 당과 국가건설, 혁명투쟁의 각 방면에서 능숙하고 견실한 수많은 당일군들과 인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학교건설부지를 잡아주시였으며 학교를 모든 측면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적인 정치학원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습니다.
주체113(2024)년 5월 2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연설을 하시였습니다.
연설에서 그이께서는 당의 집권력사를 받들어온 중앙간부학교의 근 80성상은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라는 진리를 깨우쳐준다고 하시면서 이는 곧 우리 당의 전략적가치관이라고 언명하시였습니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혜심은 말합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제기하시면서 이것이 우리 당간부대렬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가급적으로 이루어낼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며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확언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라고 언명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은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더욱 강해질것이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다시금 위대하게 전환시키는 긍지높은 력사를 창조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주체113(2024)년 6월 1일 개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날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였습니다.
기념사에서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된다고 선언하시였습니다.
집권당에 있어서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만한 당간부인재의 역할은 혁명과 건설이 멀리 진척될수록 더더욱 중시되게 됩니다.
력사는 중앙간부학교의 준공식과 함께 개교식을 10년, 20년후에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인 행보로, 우리 당과 조국의 앞길에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뜻깊은 의식으로 빛나게 기록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