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치 - 위민헌신
우리 인민모두가 안겨사는 품
  《… 리철호동무가 꿈에도 소원하던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그리도 기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 편지에서 읽어보며 나도 정말 기쁩니다.
  리철호동무가 맡은 일을 잘하도록 우리 당에서 잘 이끌고 도와주겠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의지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정은  2012.12.26》
  이 친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범한 녀성이 무랍없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보내주신것입니다.
  사실 그 녀성의 맏아들인 리철호는 지난 시기 잘못된 길에 들어섰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해 맡은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그를  조선로동당원으로, 로력혁신자로 내세워주었습니다.
  그 고마움을 안고 그의 어머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렸던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3년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 이것이 어머니 우리 당의 품이라고 하시였습니다.
  이 땅에서 나서자란 사람이라면 그가 비록 허물이 있는 사람이라도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품, 그 품이 바로 우리 인민모두가 안겨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