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화국
동무들!
투쟁과 변혁으로 격동하는 혁명의 전위마다에서 전설적인
나는 먼저
아울러
근년에 력사적인
그러나 나는 오늘 이렇게 평양에 모인 동무들과 아쉬움없이 자리를 같이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것을 여러가지로 설명할수 있겠으나 기본중의 기본을 말한다면 동무들이 바로
당의 군령도를 실현하는 군사조직체계, 지휘체계에서 대대라는 군사조직은 말단에 놓여있지만
대대의 울타리는 비록 너르지 않아도
조선인민군 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서 꼭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년간 말그대로 전고미문이라고밖에 달리 이름할수 없는 모진 시련과 도전속에서
지금
바로 동무들이 주역을 맡아주었기에 적들과 직접 총구를 맞대고있는 국경선전방들만이 아니라 국가와 인민의 장래운명이 결정되는 모든 전구들을 혁명군대가 맡아서서 전진과 상승의 길을 개척하는 또 하나의 력사가 창조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군건설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해 군대가 있고 그 길에선 설사 죽는다 해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과 결사분투의 숭고한 모범으로써 군인대오를 이끄는 충성스럽고 미더운 군지휘관들의 력량이 육성된것입니다.
국가앞에 선서한 혁명군대 지휘관의 신성한 사명감과 참된 량심으로 겹쳐드는 난관과 고충을 이겨내면서 자기 대대를 그 어떤 명령집행에도 철저하고 영용하며 완벽한 정예의 전투력량으로 만들기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써
나는 오늘 동무들을 마주한 기회에
현시기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며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싸움준비입니다.
이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공화국무력은
무장집단이 싸움마
림전태세에 만전을 기할수록 이 땅의 평화는 더욱 공고해지고 강대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다시 강조하지만
이것이 바로 혁명무력본연의 사명이고 임무입니다.
조선반도를 포괄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요소인 미일한 3각군사쁠럭이 자기의 위협적성격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있습니다.
한미동맹을 완전한 핵동맹으로 변이시키고 미일한 3각군사공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아시아판 나토》를 서둘러 출범시킨 미국은 한국과 그 주변에 매일과 같이 전략적군사장비수단들을 투입하고 나토성원국들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각양각태의 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습니다.
배타적인 군사쁠럭강화와 련이은 전쟁실동연습으로 조선반도지역의 전략적환경을 계단식으로 파괴하고있는 미일한의 우려스러운 움직임은 군사동맹체제의 부단한 팽창과 불법무도한 동진정책으로 유럽의 안보위기를 불러온 나토의 범죄적행적을 련상케 하고있습니다.
결국 미국주도의 군사동맹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에로 확대되고있으며 그 침략의 예봉은 다름아닌 미국의 가장 적대적인 적수이며 가장 오랜 교전국인
이제는 유사시 미제와 추종국가군대들이 유엔이 아니라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의 간판을 쓰고 조선반도지역에 뻐젓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것이 하나도 없을 상황입니다.
미국놈들과 한국놈들은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행위들에 접근하고있습니다.
미일한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중범인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습니다.
조선반도안전환경을 시시각각 미궁속에 몰아넣는 평화와 안정의 파괴집단의 우두머리 미국의 더러운 정체성은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준동이 우심해질수록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핵무력강화로선은 이미
나는 최근에도 여러번이나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없이, 만족없이, 부단히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전쟁상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계속하면서 전쟁을 지속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많은 나라들이 여기에 말려들고 국제안보형세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수 있다는 불안을 키우며 더욱 위험한 지경에로 치닫고있습니다.
전쟁위험은 지구상 도처에 도사리고있으며 언제 어느 지역에서 전쟁이 터질지 누구도 가늠할수 없게 되였습니다.
세계는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하루하루는 전쟁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다그치는데서 매우 귀중한 시간입니다.
공화국무력은 이 천금같은 시간을 백날천날 맞잡이로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그 어떤 군사적사태발전에도 능동성을 잃지 말고 철저히 주동적이기 위한 준비에 모든것을 다해야 합니다.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이것이 혁명의 요구, 현정세의 요구이며
대대는
유사시
지금 세계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전쟁들이 립증하는것처럼 지능화, 정보화된 첨단무장장비들이 대량투입되고 작전과 전투가 지상과 해상, 공중, 우주, 싸이버공간을 아우르며 다차원적으로,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현대전에서는 전술적구분대인 대대를 어떻게 강화하고 잘 써먹는가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게 됩니다.
고도의 군사기술로 무장한 적수들과 대적해야 할 전쟁행정에서 적들의 발전된 각종 정찰 및 탐지수단들로부터 군사행동기도를 은페하고 공격의 불의성을 달성하며 인원과 기재의 생존성을 담보할수 있는 최적의 단위도 대대이며 지형지세가 복잡한
때문에 대대는 전투집단편성과 운용에서 가장 중시되는 기본전투단위, 중요전술단위로 되며
나는 앞으로의 전쟁에서 대대들을 기본단위로 하여 임무를 떨구고 독자성을 부여해주며 적극 활약시키면서 대대들의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자고 합니다.
대대의 위치와 역할에 이처럼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기때문에 당에서는 지금이 국가적인 최중대사업들을 결속하는 관건적인 시기이고 국가의 안전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한 형세이지만 전군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을 한날한시에 불러 대회와 강습을 소집, 집행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기본임무는 첫째로, 혁명군인들의 정치사상적준비가 전쟁의 승리를 결정한다는 관점에 확고히 서서 대대의 사상정신적정예화를 촉진하는것입니다.
혁명
현대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진화되고 첨단군사기술수단이 작전과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치든 사상정신적압승을 우선시하는것은 어제나 오늘에나 래일에나 불변한
공화국무력은 먼저 사상정신적으로 적을 압도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사상론을 주장하는
공화국
당에서는 그 숭고한 모범으로
모든 군인들을 혁명
대대사업의 확고한 지향점도 여기에 있고 그 실효도 바로 여기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합니다.
군인들속에서 항일빨찌산들과 1950년대 전승세대처럼 원쑤와 끝까지 싸우다 붉은기를 안고 뻗치고 서서 죽겠다는 영웅정신이 펄펄 끓게 하여야 합니다.
현시점에서 군인들속에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결전의지를 깊이 심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반공이 미국과 한국의 국시라고만 인식하여서는 안됩니다.
주적관이 흐려진 군인에게는 재워진 총탄도 불발탄에 불과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은 무장에 앞서 군인들의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담보되여야 합니다.
모든 군인들이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생명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적들을 응징하고 괴멸시키기 위한 성전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도록 분발시켜야 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대대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특정한 계기와 정황에서만 하려고 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강조합니다.
전쟁발발이 기정사실화되고 거꿀초읽기가 시작되였다고도 할수 있는 림전상황에서의 사상공세는 물론 일상시 군무생활과 군사과업수행의 전 공정과 계기가 군인들의 정신무장과정으로 일관될수 있게 참신한 교양방법들을 적극 탐구하고 구현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군인들에 대한 교양이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고 정으로 일관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에게 귀한 자식, 덜 귀한 자식이 따로 없듯이 군인들을 차별하지 않고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진정은 군인들에 대한 말없는 교양으로, 실효가 확고한 감화로 됩니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군인들을 위하는 마음이 뜨거워야 하며 사랑과 정으로 군인들의 사상적이질화도 막고 정신력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동무들은 이것을 나의 명령이기 전에 군인들의 친형제가 되여야 할 지휘관들에게 하는 당부로 새겨야 하겠습니다.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서야 할 군인들에게 더욱 사랑과 정을 기울이며 림전의식을 심어주고 영웅적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기를 기대합니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기본임무는 둘째로, 대대의 실전능력제고에 총력을 집중하여 혁명전쟁의 승리를 군사기술적으로 확실하게 담보하는것입니다.
전장에는 사상정신적으로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적들을 압도할수 있는 전투원들이 나서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은 변화되는 현대전양상과 그에 부응한 강군건설의 주되는 방향을 똑똑히 인식하고 모든 군인들을 정신적으로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된 용맹한 싸움군, 첨단화된 무기, 전투기술기재들도 능숙히 다루고 그 어떤 전투임무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는 만능병사로 키워야 하겠습니다.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확신할수 있는 실전능력은 강도높은 훈련속에서 다져집니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부터 구령을 내리기 전에 전위에 설줄 알고 높은 자질과 조직지휘력으로 당이 맡겨준 그 어떤 임무도 가장 철저하게,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 야전형, 실력가형, 행동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모르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넋을 붉게 물들이는 사상의 강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당의 의도에 맞게 대대를 지휘통솔할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하루빨리 키워야 할것입니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동무들!
동무들은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가했던 군관들의 태반이 지금은 상급지휘기관의 일군들로 성장하였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동무들도 이제 수년안팎에 분명 대대계선을 벗어나 보다 높은 직무를 맡아 수행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군사사업과 정치사업, 후방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귀중한 체험을 하면서 경험과 교훈을 터득하고 지휘관, 정치일군으로서의 체모와 자질을 갖추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시절만큼 일을 많이 배우고 보람있는 시절은 없습니다.
때문에
대대는 군지휘관들이 성장하는 터전이며 여기서 영원히 백전백승할
새시대 강군건설과 전쟁승리의 기본열쇠가 핵심력량의 준비에 있다고 볼 때 동무들은 참으로 중요한 위치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습니다.
동무들은 혁명
동무들!
현 주객관적형세에서 전쟁준비완성은 단 하루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입니다.
만약 적들이
동무들은 주권사수, 국권수호에 대하여 구호나 웨치고 맹세나 다져서는 안되며 언제 어떤 정황에서 어떤 전투임무가 맡겨지든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합니다.
말하고 결의하는 대대가 아니라 명령을 받으면 즉각 행동하고 싸울줄 아는 대대, 그 어떤 임무를 주어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만능대대로 준비시키는것, 이것이
모두다
가장 사랑하는 나의 전우들!
사랑하는 전군의 장병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는바입니다.
모두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평안을 위하여,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