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멸사복무정신을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치신
폭우만 내리면 《저수지》로 변해버리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수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압록강의 수위가 높아지는데 따라 일방적으로 큰물피해를 입을수밖에 없게 되여있는 의주군의 현존강대안실태와 큰물방지능력을 수리공학부문과 설계부문이 협동하여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자기들의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신
수재민들은 어제는 사납게 범람하는 물길을 달려 피해현장에 몸소 나오시여 오래도록 계시면서 사경에 처하였던 자기들 한명한명의 생명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자기들이 생활하고있는 천막에까지 찾아오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를 눈물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수재민들은
찌물쿠는 날씨에도 불편을 무릅쓰시고 수재민들과 오래도록 담화를 나누시며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신심과 용기도 백배해주시는 친어버이의 뜨거운 정에 수재민들모두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지원물자를 수재민들에게 안겨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며 로인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에게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주려고 한다는 중대조치를 발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개인적인 사정도 있는것만큼 철저히 본인들의 의향과 결심에 맡기지만 국가적인 사업으로 최중시하고 내세운것만큼
그러시면서 따로 교양자료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이런 생생한 사실자체가 적들이 얼마나 더러운 족속들이고 얼마나 아득한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날조와 정치적모략선전에 매달리고있으며 그 저의가 무엇이고 적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쓰레기라고 하는가에 대한 똑똑한 인식을 주는 좋은 교양소재이라고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