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교육, 보건
의료일군의 본분을 안고
  우리 나라에는 사람들이 생활하고 일하는곳들에 그들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봉사단위인 진료소들이 있습니다.
  진료소의 의료일군들은 자기가 맡은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모든 성의를 다하고있습니다.



  이들속에는 수도 평양에 있는 보통강구역 보통강종합진료소의 조영혜의사도 있습니다.
  의사 리광천은 말합니다.
  《우리 조영혜선생은 정말 쉽지않은 의료일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쳐가는 그의 노력앞에서 저도 정말이지 머리가 숙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가 맡은 주민들은 모두가 조영혜선생을 우리 선생님이라고 존경어린 마음으로 부르군합니다.》
  조영혜의사가 이곳 종합진료소에서 호담당의사로 일해온 기간은 오래지 않습니다.
  그는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바쁜속에서도 언제나 치료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색하고 탐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그는 고려치료로 여러가지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들을 확립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실리있는 치료기구도 창안하여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습니다.
  얼마전에는 주민들속에서 나타나는 호흡기성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흡입치료기를 제작완성하여 치료예방사업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이 치료기구는 조작이 간단하고 치료효과가 좋은것으로 하여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3》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영혜는 말합니다.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서 우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보건부문앞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오늘도 그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의료일군된 본분을 안고 담당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에 모든것을 바쳐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