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공장의 로동자발명가
평양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비롯한 교육도서들을 생산하고있습니다.
교과서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인쇄직장 륜전작업반 반장 송철구입니다.
교과서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인쇄직장 륜전작업반 반장 송철구입니다.

제대군인인 송철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륜전작업반에서 일해오고있습니다.
2011년에 작업반장이 된 후 그는 륜전인쇄기의 부분품들을 새롭게 개조하는데 달라붙었습니다.
당시 륜전인쇄기가 자주 고장나다나니 생산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고있었습니다. 작업반성원들과 함께 토의하던 끝에 그는 부분품을 자체로 새롭게 개조할 결심을 하게 되였습니다.
《대담하게 개조하는것이 바로 애국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를 문제가 있으면 과학기술보급실을 찾아가 련관부문 자료들도 연구하고 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의 방조도 받으면서 하나하나 개조해나갔습니다. 그 과정에 새로운 기술혁신안도 나오게 되였고 또 지금은 모든 부분품들이 완전히 개조되게 되였습니다.》
륜전인쇄기의 부분품들을 새롭게 개조한 결과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생산능률을 1.5배로 높일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 나날 송철구는 10여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을 내놓아 로동자발명가로 불리우고있습니다.
나라에서는 2021년 1월 송철구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높이 내세워주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애국의 마음이 발휘하는 힘은 비록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소중한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치고 합쳐지면 나라의 부강번영을 떠미는 큰 힘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칭호를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성실한 땀을 바쳐나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