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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재료연구에 바쳐가는 노력
  국립악기연구소 재료연구실 실장 리광철은 년한은 비록 오래지 않지만 연구소가 자랑하는 재능있는 연구사입니다.
  화학을 전공한 그가 연구소에 처음 배치되여왔을 때 악기재료연구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였습니다.
  그것은 재료의 특성뿐아니라 해당 악기에 대한 깊이있는 파악을 요구하는것이 악기재료연구였던것입니다.
  이러한 그가 제일 처음으로 맡은 과제는 민족악기인 장고의 가죽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얼핏 보면 같아보이는 가죽도 그 가공정도와 질에 따라 소리색갈이 현저히 차이났습니다.
  장고의 특성과 가죽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한 그는 연구장소를 장고를 생산하는 악기공장들에로 옮겼습니다.
  연구를 심화시킬수록 보다 많은 품과 기술이 요구되였지만 그는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끝끝내 가죽의 종류와 두께에 따르는 처리공정을 확립하였습니다.
  첫 연구성과에서 신심을 얻은 그는 활송진연구에 달라붙었습니다.
  그는 많은 연주가들이 수입산활송진을 리용하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거기에서 충격을 받은 그는 각이한 용도의 활송진에 대한 수백차례에 걸치는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우리 나라에 흔한 재료로 질좋은 활송진을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3년간의 고심어린 연구끝에 그는 우리 나라에 흔한 송진을 재료로 하는 활줄악기용활송진제조방법을 확립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가 만든 활송진은 우수한 특성으로 하여 국가발명으로 등록되였고 연주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는 민족악기 가야금의 줄제조용접착제와 민족현악기의 음량세밀조절기를 경량화할수 있는 재료연구에서도 성공하였습니다.
  리광철실장이 하는 일은 사람들의 눈에 별로 띄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기재료연구에 바쳐지는 한 연구사의 고심어린 노력은 나라의 악기공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