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예술, 체육
뚜렷한 자취를 남긴 작곡가
  김린욱(1914년-1982년)은 우리 나라 음악사에 이름을 남긴 작곡가들중의 하나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가난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출생한 그는 주체34(1945)년 나라가 해방되기 전까지 여러 악단들과 영화관 등에서 불우한 음악생활을 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39(1950)년 7월에 그는 해방된 서울에서 전선지구경비사령부협주단에 입대하였고 이때부터 그의 참다운 음악창작생활이 시작되였습니다.
  그는 주체41(1952)년 10월부터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작곡가로 일하였습니다.



  이때부터 30년간 그는 많은 영화음악들을 창작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영화음악작품들로서는 예술영화 《유격대의 오형제》에 나오는 노래 《빨찌산녀전사들 노래부르네》, 《비판받은 두 동무》, 예술영화 《이 세상 끝까지》의 주제가 《이 세상 끝까지 우리 가리라》, 예술영화 《로동가정》의 주제가 《수령님 다녀가신 산정길》 등을 들수 있습니다.
  그는 영화음악뿐아니라 교향시 《빛나는 혁명전통》, 바이올린협주곡《용광로가 바라보이는 바다가에서》와 같은 기악곡들도 많이 창작하였으며 특히 관현악곡 《내 고향의 정든 집》을 창작함으로써 민요와 명곡에 기초한 우리 식의 관현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창작생활기간 그가 창작한 음악작품들은 300여편에 달합니다.
  주체67(1978)년에 나라의 음악발전에 기여한 그에게 인민예술가칭호가 수여되였습니다.
  오늘도 그의 많은 작품들이 인민들의 사랑속에 널리 불리워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