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예술, 체육
애국의 주로
  우리 나라의 인민체육인인 김금옥은 3중아시아마라손선수권보유자입니다.



  처음 마라손선수가 될 결심을 하고 뙤약볕과 쏟아지는 비발속에서 극한점을 넘기는 훈련을 할 때 김금옥은 마라손을 시작한것을 후회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만경대구역과외청소년체육학교 지도교원이였던 백동남선생은 마라손선수는 주로에서의 극한점보다 마음속에서의 극한점을 먼저 이겨낼줄 알아야 결승선에 가닿을수 있다고 하며 그를 고무해주었습니다.



  김금옥은 힘들 때마다 선생님의 고무를 잊지 않고 또다시 분발하여 출발선에 나서군 하였습니다. 하여 마침내 당시 4.25체육단 마라손선수로 선발되여 훈련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인내력과 강기가 있기때문에 마라손을 발전시키면 패권을 잡을수 있다고 하면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그에게 있어서 지칠줄 모르는 힘의 원천이 되였습니다.
  주체100(2011)년 7월에 있은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 참가한 그는 고열로 경기에 참가할수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지만 꿋꿋이 일어나 34℃의 무더위속에서 경쟁대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테프를 먼저 끊게 되였습니다.
  당시 후두가 손상되여 말을 할수 없었던 김금옥은 우승의 비결을 묻는 한 외국기자에게 그의 수첩에 《나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전사이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전사는 명령을 수행하기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 그래서 나는 달리고 또 달렸다.》라고 써주었습니다.







  이런 투지와 정열이 있어 그는 2006년과 2008년, 2013년에 있은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3중아시아마라손선수권보유자가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기에서 거둔 그의 성과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정신도덕적품성이나 훈련기풍이 대단히 좋은 선수라는 치하를 해주시고 새세대 체육인들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김금옥은 오늘도 키워준 어머니조국을 세계에 떨치려는 마음을 안고 올림픽우승자들을 키워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리기 위해 애국의 주로를 변함없이 달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