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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공감, 드높은 경쟁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의 앙양된 기세가 삽시에 련쇄반응을 일으키며 온 나라에 급속히 확대되고있습니다.
  상원의 기상으로 더 많이 증산하려는 기운은 금속공업부문에서도 고조되고있습니다.







  나라의 철강재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상원에서 타오른 증산의 봉화에 누구보다 열렬히 호응해나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라며 증산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습니다. 경쟁속에 하루일을 결속하면서도, 교대작업을 인계하면서도 철강재증산으로 조국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처럼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철강재증산을 위해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해가는 속에 교대별생산실적은 1.4배로 높아졌습니다. 산소취입기술이 도입되는 등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이 적극 탐구적용되여 종전보다 제강시간도 훨씬 단축되였습니다.
  혁신의 기상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강철증산이라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습니다. 용해공들은 연료소비량을 줄이면서도 쇠물생산을 최고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산소와 가스생산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은 겨울철조건에서도 질좋은 산소와 가스를 보장하기 위해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있습니다.
  산소열법용광로들사이의 증산경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의 쇠물, 압연강재생산실적은 계속 오르고있습니다.
  지난 1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새 용광로에서는 장쾌한 쇠물폭포가 쏟아져나왔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철강재증산으로 빛내이려는 마음을 안고 떨쳐나선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날 련이어 여러 차례의 출선을 진행하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오늘도 이들은 산소열법용광로의 가동률을 부쩍 높이며 선철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습니다.
  -상원의 놀라운 담력과 배짱, 이것이 조선사람의 기질이다, 우리도 그들처럼!-
  이런 마음가짐으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증산경쟁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