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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한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결의모임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한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결의모임이 23일 남포시에 있는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1932년 4월 25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무장으로 자기 당과 정권을 세우려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투철한 각오와 립장이 표명된 력사적인 계기였으며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있어서 심원하고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라고 지적하였다.
  첫 무장대오의 결성으로 조선혁명의 닻이 올랐으며 주체형의 공산주의투사들의 진정한 력사적사명이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결의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혁명무력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속에 4월 25일의 력사적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혁명의 1세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결의문은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모두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완수에 총매진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영광의 대회, 승리자들의 대회로 맞이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농근맹조직들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당정책의 선전자, 화선식정치사업의 능수로, 소탈한 품성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준비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찾아주신 땅,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이 땅에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땀방울을 깡그리 바쳐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할 결의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