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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2025》세계교예예술축전에서 우리 나라 체력교예 《비행가들》에 최고상 수여

  《이돌-2025》세계교예예술축전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중국, 몽골, 마쟈르, 메히꼬를 비롯한 15개 나라에서 온 190여명의 우수한 교예배우들이 참가하였다.
  체력교예 《비행가들》에 출연한 우리 교예배우들은 18m비행하면서 앞공중돌아잡기, 17m먼거리날아잡기 등의 난도높은 기교동작들로 공중무대를 황홀하게 장식함으로써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출연이 끝나자 관람석에서는 열광적인 박수갈채와 《조선 장하다!》 등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시상식에서는 완벽하고 세련된 기교로 심사성원들과 관람자들의 이목을 끈 우리 나라 체력교예 《비행가들》에 축전의 최고상인 이돌금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조선교예종목이 이돌금상을 수여받은것은 응당한것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또다시 높은 수준의 종목을 축전에 참가시킨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프랑스의 국제심사원은 조선교예배우들은 참으로 훌륭하며 그들의 작품은 조선인민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딸리아의 한 인사도 자기는 온 가족이 공중교예를 하고있어 이에 대해 잘 알고있지만 이번에 최고경지에 오른 조선의 공중교예를 보면서 또다시 매혹되였다고 격동된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주체교예예술의 자랑찬 발전면모를 잘 보여준 이번 공연성과는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에로 힘차게 도약해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크나큰 기쁨과 긍지를 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