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체류의 나날을 즐겁게 보낸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귀향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으며 이들이 수도에서 꿈만같이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아픔을 당한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함께 하는 어머니당의 진모습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나날이였으며
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사려깊은 진정으로 교복과 학용품은 물론 철따라 새옷들도 마련해준 다심한 그 사랑을 눈물겹게 받아안으며,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숙소와 수도의 참관지들, 문화생활거점들과 각지의 명승지들에서 즐겁고 유쾌한 휴식의 나날을 보내면서 그들은
한생을 두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보답의 일념을 정히 안고 수재민들이 수도 평양을 출발하였다.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자기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의 주인공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고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모든 가정들에 행복과 화목이 넘치기를 따뜻이 축복해주신
기쁨과 랑만의 웃음소리로 잠들줄 모르던 숙소들에서, 배움의 글소리 랑랑히 울려퍼지던 교정들에서 혈육의 정을 나누며 친숙해진 일군들과 보장성원들, 교원들이 수재민들과 학생소년들을 뜨겁게 바래웠다.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인민을 끝없이 위하는
수도시민들이 거리마다에서 당의 은정속에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고향으로 떠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손저어 바래주었다.
평양역에서
진정넘친 환송을 받으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