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7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등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의 구상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가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곡산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천리방선의 초소마다에서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령장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무장으로 억척같이 보위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조국의 북단 두메산골로부터 서해벌방과 동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가정들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없이 불철주야로 분투하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기며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갈 인민의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중앙로동자회관, 청년중앙회관, 녀성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의한 정신력과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