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은반우에 울린 노래》(11)
2021년 창작지흥이네가 야외빙상장에서 스케트를 타기 시작한지 3일이 되는 날이였다.
지흥이와 수철이가 좀 늦어서 야외빙상장에 도착하니 경비원할
《너희들 알고 왔니?》
《뭘 말이예요?》
《지금 여러명의 아이들이 빙상장에 들어가있단다. 아침부터 말이야. 그래서 책임기사가…》
《대거- 수철이 아버진 일없나요?》
지흥이는 겁이 더럭 났다. 모든 일이 자기때문에 생기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다.
정말 야외빙상장안에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빙빙 돌고있었다. 아무 사연도 모르는 그애들은 좋아라 웃고 떠들기만 했다.
지흥이는 수철이
이때였다.
갑자기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의 문어구쪽에서 어른들과 아이들이 터치는 환성이 일어예더니 그 소리가 빙상장안에까지 들려왔다.
지흥이는 스케트타기를 멈추고 출입문쪽을 바라보았다.
순간 지흥이는 자기의 두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니글쎄
지흥이는 《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나신
《보시오. 아이들이 얼음판에서 운동을 하며 얼마나 즐거워하오.
말씀을 마치시고 아이들을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아, 노란색뜨개모자! 퍽 눈에 익구나. 너의 이름이 최지흥이지?! 집은 여기 문수에 있구. 부부장동무, 그렇지 않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