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양식장이 전하는 사연
2024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으시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현지에서 소집된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마치시는 길로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의 양식장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그곳으로 향하시였습니다.
안전을 담보할수 없는 바다길이여서 동행하던 일군들이 거듭 만류해드리였지만 그이께서는 발동선에 오르시였습니다.
기슭이 점점 멀어질수록 발동선이 크게 흔들리군 하였습니다.
더구나 바다속에 사방 널려져있는 태장바줄이 언제 발동선의 추진기를 붙잡을지 알수 없었습니다.
발동선이 양식장어구에 이르자 그이께서는 검푸른 물결우에 무연하게 펼쳐진 양식장을 흐뭇하게 바라보시였습니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한곳에서 시선을 멈추시였습니다. 떼가 없이 떠있는 바줄들을 보시였던것입니다.
그이께서는 물우에 바줄이 떠있는데 어떻게 된것인가고 물으시였습니다.
신포시의 한 책임일군이 사업소에서 떼를 달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였습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일군에게 이제는 양식박사가 되였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습니다.
그이를 모신 배는 어느덧 양식장 한복판에 이르렀습니다.
동행한 몇몇 일군들이 그이께 양식하고있는 밥조개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다물속에 잠겨져있는 드레를 들어올리였습니다.
순간 발동선이 한쪽으로 심히 기울어졌지만 그이께서는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일군들이 들어올린 드레를 유심히 살펴보시였습니다. 그리고 밥조개가 손톱눈만 하다고 하시며 미소를 지으시였습니다.
만족속에 양식장주위를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함경남도의 책임일군에게 도에 바다를 낀 10여개의 시, 군이 있다고 하는데 바다가양식사업소를 다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헤치신 바다길은 진정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이어가실수 있는 사랑의 길이였습니다.
그이의 헌신의 려정이 있어 땅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이곳에 선진적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일떠설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