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렬차에 싣고오신 아이들의 새옷
2024년 8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련일 내린 큰비로 하여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생활하고있는 천막을 찾으시였습니다.
그때 그이께서는 몸소 자신의 전용렬차에 피해지역 아이들의 새옷을 싣고오시였습니다.
그 새옷들에 깃든 사연에 대하여 지방공업성 부원 백충혁은 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비행장에서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던 그날 부모들의 손에 이끌리고 등에 업혀가는 아이들을 보시면서도, 일군들로부터 수재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보고를 수시로 받으시면서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겠는가고 마음을 쓰시였습니다.
아이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그들중 처녀애와 총각애는 몇명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아이들이 입을 옷들의 색갈과 모양, 그 질까지도 직접 확인하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십니다.
이렇게 마련된 옷들을 그이께서는 피해지역으로 오시면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도록 하신것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신 아이들의 새옷, 거기에는 수해지역 아이들의 얼굴에 비낀 그늘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는 그이의 정깊은 사랑이 깃들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