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수도의 고층아빠트에도, 외진 산골마을에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살피고 인민반을 화목하게 꾸려가기 위해 진심을 바치고 정성을 기울여가는 인민반장들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중구역 중성동에서 10여년간 인민반장사업을 해오고있는 강혜숙녀성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세대주들은 직장일이 바빠서 인민반장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이 다 터져나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붕 뜨고 제정신이 아닌데다가 눈물을 너무 흘려서 목은 꽉 메였지, 한생에 이루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던 소원을 이루고보니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라고 생각되였습니다.
이런 영광을 지닌 사람들은 누구나 다 티없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러시면서 동, 인민반은 인민대중중심의
직업과 나이, 성격과 취미도 서로 다른 가정들을 모두 돌봐야 하는 인민반장사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민반장》이라는 부름을 소중히 여기며 헌신해가고있는 인민반장들이 있기에 오늘도 그 부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