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치 - 위민헌신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가정들이 인민반에 소속되여있습니다.
  수도의 고층아빠트에도, 외진 산골마을에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살피고 인민반을 화목하게 꾸려가기 위해 진심을 바치고 정성을 기울여가는 인민반장들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5년 3월 20일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중구역 중성동에서 10여년간 인민반장사업을 해오고있는 강혜숙녀성도 있었습니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기의 손을 잡아주신 그날이 지금도 꿈만 같이 여겨진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솔직히 세대주들은 직장일이 바빠서  인민반장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수님께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시였습니다.
  심장이 다 터져나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붕 뜨고 제정신이 아닌데다가 눈물을 너무 흘려서 목은 꽉 메였지, 한생에 이루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던 소원을 이루고보니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라고 생각되였습니다.
  이런 영광을 지닌 사람들은 누구나 다 티없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우리 사회에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직분은 많아도 인민반장이라는 말처럼 인민과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이어진 부름은 흔치 않다고 하시면서 인민반장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남모르는 수고를 값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동, 인민반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국가사회제도를 떠받드는 초석이라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과 정부의 노력이 인민들의 밝은 웃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서 인민반장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였습니다.
  직업과 나이, 성격과 취미도 서로 다른 가정들을 모두 돌봐야 하는 인민반장사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민반장》이라는 부름을 소중히 여기며 헌신해가고있는 인민반장들이 있기에 오늘도 그 부름은 우리 생활속에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자리잡고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