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소리

/ 정 치 - 위민헌신

물이 흐르듯이

수도 평양의 중심부로 흐르는 대동강에는 쑥섬이 있습니다. 이곳에 과학기술전당이 자리잡은 때로부터 쑥섬은 과학의 섬으로 불리우고있습니다.
2016년 1월 1일에 준공된 과학기술전당은 연건축면적이 10만 6 600여㎡에 달합니다.

과학기술전당건설이 한창이던 2015년 2월 26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마음껏 배울수 있는 배움의 전당, 선진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가 되여야 한다고, 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정보를 끊임없이 류통시키는 보급거점이 되여야지 물이 고여있는 못처럼 되여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 이듬해에는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금 과학기술전당에는 지난 시기에 출판된 과학기술도서들은 물론 최신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이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구축되여있습니다.
과학기술전당에 등록된 과학기술보급실만 하여도 1만수천개를 헤아립니다. 올해에만도 많은 과학기술보급실리용자들이 수백수십만건의 과학기술전당자료를 열람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국적인 보급망을 통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