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전군의 앙양된 투쟁기세가 날로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이 진행되였다.
훈련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능력을 위력시위와 경기진행의 방법으로 검열평가하여 포병들의 전투동원태세와 실전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적의 수도를 타격권안에 두고 전쟁억제의 중대한 군사적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국경선부근의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으로 시작된 훈련은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 대련합부대들에서 선발된 포병구분대들이 화력진지를 차지하고 목표를 사격한 다음 명중발수와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에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자기 부대의 포병구분대들에 대한 화력지휘를 맡아하였으며 포사격방법은 그들의 결심에 따라 규정하는것으로 하였다.
대련합부대장들의 《쐇!》구령소리와 함께 하늘땅을 진감하는 포성이 지심을 울렸다.
포사격훈련에 참가한 영용한 포병들은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며 포병전쟁동원준비를 위한 실전훈련의 나날들에 꾸준히 련마해온 신속정확한 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일당백으로 준비된 만능포병의 높은 전투능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