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대회나 부문별강습들이 진행될 때와는 분명히 다른 감정과 기대를 안고 지금 이 대회사업을 중시하고있습니다.
교육사업이 어느 분야의 사업보다 뒤질수 없는, 뒤져서도 안되는 국가적인 제일중대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고 일관한
귀중한 조국의 후손들의 성장을 가꾸어가고있는 고마운분들에게 항상 표하고싶었던 깊은 존경의 인사를 이 자리를 빌어 또다시 직접 드릴수 있게 된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모습을 가까이 마주하고보니 바로 동지들과 같은 수많은 교육자들의 손에서 조국의 자랑이 되고 인민의 슬기가 되여주는 인재들이 자라나고 이 나라의 아름다움과 강대함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라는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과 나란히 놓을수 있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세상에 어머니 그리고
생을 주시는분이 어머니라면 그 생을 다듬어 키워주는 은인들이 바로
어머니의 권리는 누가 부여해주는것이 아니지만
그 신성한 부름은 그 누가 지켜주는것이 아니고 자신들스스로가 지켜야 하는것이기에 교단과 함께 가슴속에 묻어온 사연들은 얼마나 많고 지새운 밤들은 또 얼마이겠는가를 생각할 때 진정 머리가 숙어지고 깊이 감심하게 됩니다.
지향과 성격, 취미와 가정환경 등 모든것이 각각인 학생들에 대한 지식전수와 도덕교양은 물론 학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을 돌보는
귀중한 자식과 가정, 부모형제들에게 바쳐야 할 사랑까지 모두 제자들에게 깡그리 기울여 나라의 후사를 굳건히 받들면서도 그것을 천분으로, 본연으로 아는
수백수천의 직무와 초소들에로 찍혀지는 제자들의 자욱에 다심한 마음을 함께 세우며 때로는 돌아오지 못한 제자를 두고 너무도 아프게 흘렸을 눈물이 가슴에 젖어오고 그래서 일찌기 귀밑머리 희여지고 주름깊어진 얼굴들을 더욱 존경속에 대하게 됩니다.
조국의 명령과 명예를 지켜 귀중한 생을 묻은 영웅들과 험난한 탐구의 길을 걸어 강대한 조선의 존엄을 세운 특출한 인재들 그리고 한생 흐림이 없는 순결한 량심으로 공장과 탄전, 전야들에서 이 나라를 받드는 성실한 애국공로자들 한사람한사람은 분명 어느 훌륭한
하지만 제자들이 오른 영예의 단상에 철없던 시절부터 품안고 심혼을 쏟아 이끌어준
또 그를 키운
사심이 없이, 대가를 바람이 없이 바친것이여서
이것이 누구나 다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하며 제일로 존대해야 하는
뜻깊은 이 자리를 빌어서 영광스러우면서도 힘겨운 교육자의 인생을 스스로 택하고 숭고한 책임감과 고결한 인격의 무게로 교단의 신성함을 지켜가고있는 전국의 모든 교육자동지들에게 가장 뜨거운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바입니다.
아울러 이역땅에서 변치 않는 애국의지와 견결한 투쟁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고 동포사회와 총련의 미래를 꿋꿋이 키워가는 전체 총련교육일군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열렬한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고 당의 교육정책을 진심으로 받들어 교육토대강화에 모든 성의와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모범적인 후원단체들과 일군들을 높이 평가합니다.
지금 이 대회장에는 학생들과 제자들, 학부모들만이 아니라 교정과 인연을 맺고있는 이 나라 모든 가정들이 다 함께 보내는 진정어린 축원이 넘쳐흐르고있습니다.
바로
교원들의 대회합이 오늘까지 15차라는 기록을 새기고있지만 이번 대회와 같이
사회주의건설의 류례없는 변혁기에 달라지지 않고 혁신하지 않는 부문이 없지만 교육부문은 그 체계와 구조, 내용과 방법, 조건과 환경, 사회적관심과 후원에 이르는 광범위한 령역에서 실로 현격한 변화를 이룩하고있습니다.
이같이 과거와 현재가 뚜렷이 대조되는 질적개변이 20년도 10년도 아닌 불과 몇해사이에 일어났다고 볼 때 이것은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문명을 향해 가는 현시대에 가장 발전된 교육을 목표한 거창한 변혁의 서막을 열고 오늘의 높이에 올려세운 주인공들이 바로 이 자리에 모인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교육자들입니다.
건국이래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아름찬 목표여서 생소한 과제들에 부닥치는 때도 많았을테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겠지만
이 자리에 모인 누구에게나 그 나날의 잊지 못할 이야기들이 있을것이고 고생을 행복과 보람으로 여길만큼 뿌듯한 자랑들이 간직되여있을것입니다.
비록 힘은 들었어도 헐치 않은 그 고비들을 넘기면서 배양한 풍모와 자질, 터득한 경험과 교훈은 참으로 값진것이며 그것은 이제 계속될 혁명의 성과들을 억세게 떠받들것입니다.
동지들!
교육은 정신과 지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나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퇴색을 모르는 혁명적인 사상과 애국의 넋을 귀중히 간직하고 고상한 륜리도덕과 폭넓은 지식을 겸비한 힘있는 력량을 키워 내세워온
이 나라의 미래는 조국과 인민의
현재
올해부터
교육에 대한 정확한 노력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며
지금까지
이런 의미에서 교육사업전반을 분석총화하고 교육의 새로운 질적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현실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될 이 대회는 매우 시기적절하게 소집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교육자동지들!
교육자들은 국가와 혁명의 대계를 세우는 설계가, 건설자이며 교육혁명의 주체입니다.
하나하나의 교수안, 수업과 강의의 1분1초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인재의 무성한 숲을 가꾸는 자양이 된다는 자각을 안고 본분에 충실할 때 새시대 교육혁명은 나날이 더 힘찬 전진력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학생들의 성적은 교원이 매기지만 교원의 성적은 제자들이 찍어가는 인생의 자욱으로 매겨지게 됩니다.
교육자들은 참된 삶의 교본으로 영원히 남을 고결한 풍모와 학생들 누구나 진실로 따르고 공감하는 학적권위로 새세대들을 조국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키우는 원예사가 되여야 합니다.
교정의 크기와 학생수는 서로 달라도
동지들!
나라의 제일가는 자원을 자래우는 토양이며 국가발전의 동력인 교육의 가치는 금전으로써 계산할수 없습니다.
다시금 확언하는바이지만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교육자들은 그 누구보다 높이 떠받들려야 합니다.
방대한 령역에서 많은 사업들이 전개되고 공력을 들여야 할 일은 천사만사이지만
나는 지금 이 자리에 넘치는 열정과 여러분들의 기품에서 교육혁명의 성업을 떠밀어갈 무한한 힘과 용기를 느끼고있습니다.
본 대회가 전체 인민이 열렬히 기대하고 축원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임을 확신하면서 제15차 전국교원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