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전국인민들과 공화국
친근한 벗들!
지금
나는 먼저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슬기론 창조와 충실한 노력으로 공화국의 존위와 명예를 받들고있는 전국의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그리고 온 나라 가정들에 국경절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조선의 오늘과 미래앞에 참으로 떳떳한 공적을 새기고 조국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영웅들과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멀리 이역에서 영광의 국기를 품어안고 이 시각을 맞이하고있을 해외군사작전에 투입된
그리고 이국땅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에 애국의 념원을 얹으며 국경절을 맞고있을 해외교포조직들, 해외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방금
오늘 이 시각 영광의 국기를 우러러 이름못할 격정들이 가슴마다에 끓어오르는것이 왜서이겠습니까.
세대와 세대를 이어 무수한 난관과 시련을 딛고 간고한 70여년사를 굴함없이 싸워 승리하여왔다는 이 긍지와 영예는 너무도 신성하고 감격스러운것입니다.
새 조선의 창건이 선포된 그날로부터 시작된 77년간의 강국건설위업은 지금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온갖 불의와 도전을 다 이길 자신심을 안아볼수 있고 인민이 념원하는 리상을 내다볼수 있는
진리로 뭉쳐진 억센 힘으로 온 세계를 앞서나가리라던 원대한 포부를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은 영광스럽고 보람찬 투쟁의 불멸할 의의가 력사에 거연히 떠오르는 이 시각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가 안고있는 정의와 진리의 힘이 있었기에 자기 조국의 운명을 외부의 그 어떤 선택에도 내맡기지 않을 강력한 정치체제와 강건한 국력을 건설할수 있었고 오늘과 같은 영광을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사회주의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상징이며 공화국의 영구한 존립과 무궁한 륭성발전의 초석이고 무진한 동력입니다.
강대한 이 나라 조선사람답게 지칠줄 모르는 투쟁과 진취적인 노력으로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건설해나아갑시다.
영광스러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