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지난 4년간 한치 어김이 없었던것처럼
올해의 1만세대 건설사업으로써 당대회이후 강력하게 실행되여온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마침내 완결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을 시작하는 뜻깊은 이 시각 지난 4년간의 날과 달들을 경이적인 위훈으로 주름잡으며 전변의 시간표를 앞당겨온 격렬한 투쟁로정이 안겨오고 년년이 일떠세운 인민의 새 거리들에 드높던 완공의 개가가 울려와 감회 또한 깊어집니다.
수도건설에 바쳐진 동무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의해 바라던 념원그대로 평양은 더욱 웅장화려한 도시로 변천되였으며 존엄과 힘에 넘친 그 모습은 거창한 변혁의 전기를 맞이한 온 나라 인민에게 백배의 신심과 분발력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이는 곧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해마다 드팀없이 제일 착실하게 추진되여온 사업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입니다.
이 기간 국가의 형편이 의연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경제부문들의 능력이 확장되고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장성국면에 확고히 들어섰으며 공화국력사상 있어본적 없는 특출한 성과들로 국가사업의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갱신되였습니다.
몇가지 실례를 들어본다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기간에 전력공업부문이 상승폭을 넓히면서 놀라운 증산추이를 견지하고 세멘트생산에서는 력대 최고수준에 올랐으며 농업부문도 높고 안정적인 알곡생산을 유지할만큼 확실한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특히 평양시 살림집건설부문은 당대회가 결정한 목표뿐 아니라 전망적인 요구까지 추가된 방대한 계획을 해마다 에누리없이 무조건 관철해온것으로 하여 가장 안정적으로 급속한 장성을 이룩하는 부문으로 되였으며 2024년에 그 장성률은 2020년에 비해 391%로서 실로 놀라운 경지에 도달하였습니다.
정말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나는 이틀전 락원군에 가서도 말했습니다.
요새는 솔직히 따라다니며 준공식과 착공식만 하자 해도 정말로 뻐근하고 분주하다 할 정도로
이것은 나라의 번영과 변혁을 위해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것은 제일 중요한것이며 이는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입니다.
수도건설을 더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에 들어서는 의의깊은 이 자리를 빌어 보람찬 건설사업에서 혁혁한 공훈을 떨쳐온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보다 웅대한 목표실현을 향해 힘찬 보무를 내짚고있는 전체 건설자동무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비약과 증산의 들끓는 열기로
동지들!
오늘날 건설사업은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나아가는
건설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개척입니다.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건설만큼
건설은
나라가 달라지는것이 확연히 알리고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건국초유의 놀라운 변화들이 급속히 련발하고있는것은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속에
지금 전국적판도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는 건설사업들과 더불어 그 무엇으로도 거스를수 없는 변화와 상승의 대세는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고있으며
건설사업이
오늘의 착공식은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전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산 증견이며 강국의 목표를 향해 나날이 더 힘차게 전진하고 더 높이 비약하는
바로 이것이 화성전역을 끓이게 될 대건설전투의 핵이고 성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화성지구 4단계 건설에는 1만세대 살림집과 함께 현대적이고 다양한 문화생활거점들도 포함되게 됩니다.
화성지구를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이 훌륭히 구비된 평양시 행정구역의 표본으로 꾸리자는것은 내가 이 건설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내세우고 주장한 구상입니다.
때문에 화성지구건설과 관련하여서는 지구건설총계획과 설계작성도 이전의 거리형성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품들여 진행하였으며 실지 건설도 그에 지향되게 진척시켜왔습니다.
물론 화성지구에 올해 건설해야 할 문화생활거점들은 규모가 크고 높은 기술적요구를 제기하는 기능성건물들로서 이 대상들을 1만세대의 살림집과 동시에 건설하는것은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구상은 인민의 요구와 잇닿아있으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이것은
새 살림집들이 훌륭하게 일떠선 화성지구에 문화생활거점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면 이 일대가 도시구획형성의 표본으로, 조형예술성과 선진문명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웅장한 곳으로 전변될것입니다.
동지들!
평양시 살림집건설은 수도시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어주려는 당의 구상이 실현될 때까지 계속되여야 합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수도건설에 관한
대성구역에 주요과학연구소들과 기술대학, 군관학교들도 건설하게 되므로 화성지구에서 삼석구역 성문동까지의 구간에 수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형성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평양시의 도시구성에 또 하나의 훌륭한 과학문화 및 생활지구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선교구역 등메동지구, 모란봉구역 월향동지구, 형제산구역 하당동지구를 비롯한 수도권내의 락후한 지역들과 교외의 낡고 뒤떨어진 생활문화지역들을 개변하는 사업을 따라세워 도시전반의 구성에서 수도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을 모두 정리하고 일신시키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은 구상들을 당대회에 보고하고 차기 당중앙위원회 주요사업으로 인계할것입니다.
동지들!
가장 귀중한
화성지구에 충천할 창조의 열광과 도도한 투쟁기세는 온 나라의 건설전역들에 무비의 힘과 용기를 배가해주고
나는 화성지구 4단계 건설이 규모는 방대하지만 지휘력량의 높은 전개력과 실천력, 전체 건설자들의 자신심과 앙양된 열의로 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화성지구는 인민의 행복하고 문명한 삶의 터전으로만이 아니라 불굴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기적이 깃든 력사의 땅으로 그 이름 더욱 빛나게 될것입니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동무들의 불멸할 공적을 청사에 특기될 영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