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을 모르는 총련의 애국동포들을 비롯한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으며 공화국의 자주권과 정의의 위업을 인정하고 지지해주고있는 친선적인 모든 나라 인민들과 벗들에게 사의를 표하시였다.
이 땅 어디서나 변함없이, 더욱 찬연하게 나붓기는
악독한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나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건설할 때에는 물론이고 력량상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오늘의 현실도 그 기적의 연장입니다.
옹근 한세대가 바뀐 기간
이것으로써
올해에도
다 아는바와 같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하고 포치한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상황하에서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이전시기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함이 없이
나는 이미 지방발전정책을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70여년, 근 80년에 달하는 기간 해내지 못했던 사업이라 아직까지는 지방발전구상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립장을 갖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멀지 않아 10년후에
올해
자연재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의 기능과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일련의 전진이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비록 지난 7월말에 압록강하류의 평북도지역과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혹심한 큰물피해가 발생하여 국가적인 사업에 지장도 받고 방대한 력량이 투하되지 않으면 안되였지만 이 과정에
이러한 속에서도
올해에 들어와 특히 불과 몇달어간에
이 모든 국가사업의 현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가는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경제사업결속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들에서 부과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데 현재의 투쟁분위기와 기세가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추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능숙한 작전과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산부문전반에서 현존설비들에 대한 정상적인 정비보수로써 설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며 생산공정들과 설비들의 부단한 갱신이 생산물의 량적, 질적수준을 담보하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생활의 발전이 중요하게 건설물의 실체로 표현되는것만큼 건설부문에서는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올해 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여야 합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건설물들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하며 이와 함께 건축설계수준을 세계적인 높이에로 끌어올리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표준화, 현대화하는 사업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삼지연시에 새로 건설한 려관들을 호텔로 전환하고 관광대상들을 더 개발하여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전변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다음해부터 운영할수 있도록 완벽하게 꾸리기 위한 대상건설들도 착실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기일이 촉박하고 복구대상과 공사량이 방대하다고 하여 건설물의 질을 떨구면 절대로 안됩니다.
복구력량이 충분히 투입되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열의도 비등되여있는것만큼 공사를 제기일에 끝내는가 끝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건설자재와 설비, 륜전기재들을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철도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강재와 세멘트, 연유, 통나무, 유리를 비롯하여 건설자재, 설비들을 계획대로 제 날자에 어김없이 보장하며 긴장한 수송문제를 풀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 공사에 지장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의 권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는데로 지향시키고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의 복리를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해나가는
수도에 새로 일떠선 몇개 거리를 놓고, 또 수도시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놓고
이러한 견해와 관점은 혁명발전에 해롭습니다.
고층, 초고층건물들을 지으려면 그만큼 기초가 든든해야 하는 건축공학적, 구조력학적원리와 마찬가지로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자면 그 우월성을 확신하는 민심적인 기초가 든든하고 전체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여기에 적극 공감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대를 이어 지켜가려는 전인민적인 일념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것입니다.
이처럼 지방발전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로,
그리고 얼마전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 군들에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기지,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장엄한 포성을 울린 해인것만큼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속 확대하면서 계획한 대상과제들을 반드시 수행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년말에는 반드시 20개 시, 군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완공의 실체들을 내놓아야 합니다.
지방건설에 동원된 각급 군부대 관병들은 당의 존엄, 인민군대의 명예를 걸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를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까지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가 90%계선에 들어섰는데 설비제작과 수입을 맡고있는 단위들에서도 분담된 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하고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중앙의 경공업공장들과 해당 대학들, 도, 시, 군들에서는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관리운영할수 있는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제정된 기일안에 철저히 집행하여
성, 중앙기관들과 해당 도,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되는 차제로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들을 준비하고 보장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현실로 전환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는데서 매개 시, 군들이 자체의 예비를 조성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그래서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은 지방건설력사에서 개념조차 없던 새로운 대상인것만큼 나는 지대적조건과 인구수에 따라 그 규모와 특성을 고려하여 형성안을 비롯한 건축설계를 잘하고 그에 맞게 건설예산안을 명확히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책동과 그것이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이라는 성격으로 진화됨에 따라 중대한 위협으로
이러한 현실적위협들은 전망적으로 기필코 더 다양한 위협들을 불러올것이며 따라서 이런 형세발전은
명백한 결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력량과 그를 국가의 안전권을 보장하는데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항시 엄중한 핵위협을 받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을 위협적이라고 떠드는 그런 세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으로 공격하려는 적의를 품고있다는것을 자인하는것으로 될것입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으로부터 가해지는 각이한 위협들,
강력한 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가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수 있는 핵력량을 부단히 강화해나갈것이며 핵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나갈것입니다.
다시금 확언하건대
오늘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혁명의 요구와 맡고있는 책무를 똑바로 자각하고 자기 사명을 깊이 명심하여 올해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 단위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행을 위해 채택한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집행을 위한 장악지도사업과 재포치사업을 심화시키면서 립체전, 전격전을 완강하게 벌려야 합니다.
이와 같이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박력있게 전개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년말까지 실속있는 결과물들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계획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을 행정일군들에게 밀어맡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극복하고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은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얼마나 높이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전개함으로써 전국이 들끓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이 모든 조건과 집행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들끓는 투쟁현장들에 투입하여 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계획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인 일군들과 당원들이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도록 당생활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이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대중을 혁명적으로,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며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 특히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보다 높여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될수 있다고도 할수 있는 이 기간에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해야 할 일군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입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것을 맹약한 시효기간이 이제 11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하루한시도 허술히 보내지 말고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올해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치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모두다
이 나라의 모두에게 다시한번 따뜻한 축원을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