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런 백두의 기상과 정신을 안고 수도건설의 중요전구에 달려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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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씩씩한 기백과 용감성과 열정을 다 안고서 여기에 모여온 동무들의 모습을 보니 백배의 힘이 나고 커다란 용기가 솟습니다.
오늘 나는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열정과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자랑스러운 청년대오의 기세를 직접 보고싶고 고무해주고싶어서 여기에 나왔습니다.
나는 용감성과 위훈으로 빛나는
이 자리에 서니 벌써 8년전
뜨거운 청춘의 혈기로, 티없이 정갈하고 열렬한 애국충심으로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훌륭히 변모시키는 벅찬 투쟁과 북방산야의 철길을 개건하는 투쟁속에서 억세게 이어지고 온 나라의 돌격전구마다에 료원의 불길마냥 파급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그리하여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4, 000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워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통채로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당의 의도는
당에서 호소한지 얼마 안되여 전국의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무려 10여만명의 청년들이 수도건설에 탄원해나서고 만사람의 뜨거운 격려와 바래움속에 평양행을 재촉하는것을 보면서 온 나라는 격동으로 들끓었습니다.
이로써
청년건설자동무들!
동무들은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제일 고조된 시기에 여기에 참전한 영예로운 건설자가 되였습니다.
동무들이 세우게 될 새 거리는 주체건축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참으로 보람있고 자부할만한 건설대상입니다.
초고층살림집과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로 하나의 웅대한 거리축과 살림집단지를 이루고 공공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앉게 될 이 건설은 주체건축발전과 특히 수도건설에서의 표본으로, 중요한 경험으로 될것입니다.
특색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이런 의미에서 이 사업은 하나의 건설사업이 아니라
이런 중대한 혁명의 과업이 동무들에게 맡겨졌습니다.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시대를 대표하며 력사에 남는 위훈을 세우려 하는 청년들의 기개와 투쟁정신이 전세대 청년들뿐 아니라 오늘의 청년세대에도 그대로 살아 높뛰고있다는것을 바로 이 전구에서 기세충천한 동무들의 모습을 통하여 찾아보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동무들도 다 아다싶이 올해 수도의 건설전역에는 여기 4, 100세대 살림집건설뿐 아니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이 동시적으로 전개되였습니다.
모든 건설대상들이 다 수도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고
그것은 이 거리의 완공이 가지는 의의도 크고 중요하지만 보다는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10여만 청년대군이 건설과정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성장한다는 의의가 더 크고 귀중하기때문입니다.
새 거리건설은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해제껴야 하는 힘겨운 투쟁인것만큼 이제 건설에 착수하면 처음부터 어려움에 부닥칠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과 애국에 불타는 열혈청년들의 집단은 그 어떤 난관도 애로도 뚫고나갈수 있습니다.
경험과 기능도 부족하고 생소한 일이 많기때문에 동요할수도 있고 나약해질수도 있지만 조직과 집단, 동지들에게 의거하고 탄원할 때의 맹세를 돌이켜보면서 용감하게 이겨나가야 합니다.
모르는것은 배우고 힘이 모자라면 서로 보충하면서 공사과제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야 하며 순결한 량심과 지성을 바쳐 모든 공사대상들을 후세에 물려줄 재부로 되게 질적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이제 온 나라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동무들은 할
그리고 여기서 자라난 청년대군은 앞으로 자기의 고향도시, 고향마을로 돌아가 수도건설과정에 배운 투쟁방식, 창조본때로 또다시 변혁적투쟁의 선두에 서게 될것이며 이것이 새 거리건설에서
자랑스러운 청년건설자동무들!
기적창조의 시각이 왔습니다.
투쟁에서 투쟁에로 이어지는 오늘의 이 시대가 동무들의 기세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본때를 보일 때가 왔습니다.
평양시민들이 청년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고있고 동무들을 추천해주고 파견한 청년동맹조직들과 사랑하는 자식을 슬하에서 기꺼이 떠나보낸 부모님들이 지켜보고있으며 온 나라가 동무들의 투쟁성과를 고대하고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나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시대의 부름과 인민의 기대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으로 보답하여 바로 이 자리에 2023년도에 기어이
모두가 부디 건강해서 고생을 이겨내고 꼭 영예로운 승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
모두다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위하여,
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