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2월 16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입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2월의 명절을 맞이합니다.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이어지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뜨겁게 되새겨봅니다.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심중에는 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것을 안겨주고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간직되여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속생각을 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 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색의 세계를 펼치시며 조국땅 방방곡곡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였습니다.
길을 가다 문득 머리를 들어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상점,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공장, 글읽는 아이들의 목소리 랑랑한 교정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교실…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은 자기들의 일터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며 서성구역식료품종합상점 장경상점 판매원 김광희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1961년 5월 20일, 이날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상점을 찾아주신 뜻깊은 날입니다.
이날 그이께서는 자반은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부식물이므로 상점들에서 자반과 같은 여러가지 부식물을 가공하여 팔아주어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러면 직장에 다니는 가정부인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상점들에서 만들어 파는 부식물은 맛있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들이 잘 사간다고 우리들을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이날 그이께서는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된장맛도 몸소 보아주시였습니다. 된장이 맛은 괜찮은데 색갈이 좋지 못하다고 하시며 고추장과 양념장같은것도 내다놓고 팔아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상점일군들은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돌봐주는 매우 중요하고 영예로운 사업을 하고있다고, 판매원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영예감을 가지고 주민들에 대한 봉사성을 높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신분, 인민을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시고 실천하신분,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제일 좋은것으로 마련해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타산을 모르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속에서 이 땅우에 인민이 대대손손 만복을 누려갈 수많은 창조물들이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이 있고 인민이 사는 곳이라면 천리길,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아직 부모들도 와보지 못한 대홍단의 제대군인부부의 집을 찾으시여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요청도 웃음속에 들어주시고 외진 섬과 산골짜기의 작은 집에도 허물없이 들리시여 살림살이형편도 헤아려주시였습니다.
그렇게 이어가신 나날들에 인민을 위하여 걸으신 사랑의 길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에 달합니다.
진정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