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다
2월 16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42년 2월 16일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탄생하시였습니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항일혁명투쟁이 진행되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아버님은 당시 조선인민혁명군 사령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고 어머님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이십니다.
그이께서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였다는 소식은 전설같은 이야기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 퍼져갔습니다.
뒤늦게야 이 소식을 알게 된 일제는 당황망조하여 격동된 민심을 무마시켜보려고 책동하였습니다. 일제의 한 경찰문건에는 당시의 민심을 전하면서 《하늘이 낸 이 옥동자는 조선을 독립시킬 장군으로 된다고 하였은즉 조선은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독립된다. 모두다 그 성취에 떨쳐나서라고 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었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소식은 인민들에게는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 일제에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주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과 장래를 제일먼저 축복해준 사람들은 빨찌산대원들이였습니다.
그이께서 덮으시던 쪽무이포단은 빨찌산녀대원들이 솜동복의 솜을 뜯어내여 정성담아 누빈것이였고 장난감들은 빨찌산의 남대원들이 만들어드린것이였습니다.
어리신 그이께서는 빨찌산의 군복, 빨찌산의 구령소리, 빨찌산의 군가를 보고 듣고 부르시며 억센 담을 키우시였습니다.
항일빨찌산대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어린 장군》으로 칭송하였습니다.
빨찌산가문에서 탄생하시여 항일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빨찌산의 아들 김정일동지!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불굴의 신념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에 귀중한 정신적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