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인민의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뜻으로 세운 나라입니다.
  국호와 국장, 국기와 국가에는 우리 인민의 감정과 리상, 념원과 지향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 나라의 국호에는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이 어려있습니다.
  국호는 국가의 계급적성격과 국가형태, 정권형태를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상징이며 국호제정은 국가건설의 리정표적역할을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 그리고 우리 나라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에 기초하시여 우리 나라의 이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명시해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 국호의 《조선》이라는 부름에는 예로부터 해솟는 아침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이라 불리우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닌 새 조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표현에는 우리 혁명의 성격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인민》이라는 표현은 인민이 주인된 나라라는 뜻으로서 국호의 핵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에는 우리 나라의 국가형태가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여기에는 인민대중을 국가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국가를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주주의국가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국가건설의 근본지침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제안은 전체 조선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습니다.






  국호뿐아니라 국장과 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조선혁명박물관 강사 강순정은 말합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습니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은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우리 수령님께서 펴시는 정치의 절대적기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손수 그려주신 국기와 국장, 깊은 뜻을 담아 지어주신 국호 그리고 정력적인 지도와 귀중한 가르치심속에 태여난 국가와 함께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인민의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게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