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에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에 화목과 행복, 평온이 깃들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새해 2025년의 첫 알아맞추기문제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 시각을 맞이하고보니 지난해에 알아맞추기문제들에 대한 성의있는 해답으로 《조선의 소리》와 조선인민에 대한 정을 표시해준 벗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조선의 이름난 온천들에 대하여》라는 첫 문제를 제시한데 이어 우리 방송에서는 2024년에 모두 11개의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시청자들이 우리 방송을 청취하면서 조선에 대한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있다고는 하지만 매 문제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는다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친근한 벗들은 해답작성에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딸리아의 기도 빠네비안꼬는 지난해 알아맞추기에서 가장 많은 참가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비단 알아맞추기프로의 열성참가자만이 아닙니다. 방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의 마음을 안고 그가 보내온 수신보고는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중국의 류방, 도이췰란드의 마리오 아울호른과 안드레아스 훼쓸러도 여러 차례 알아맞추기에 참가하여 아주 정확한 답을 보내온것으로 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류방과 커닝은 《조선의 소리》를 청취한지 그리 오래지 않지만 매번 풍부한 자료를 안받침한 해답을 보내와 심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리 방송이 자랑하는 열성청취자들이며 우리 인민의 친근한 벗들입니다.
알아맞추기문제의 기안자인 전숙경의 말에 의하면 참가자들은 단지 해답만을 보내온것이 아니라 아주 적극적인 의견도 보내왔다고 합니다.
벨지끄의 로포모 안또니오는 빈칸채우기나 제시된 여러 조건들가운데서 옳은 답을 선택하는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하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참가하게 될것이라는 의견을 보내주었고 아르헨띠나의 길제르모 비아기니는 조선의 최근 소식들, 력사와 관광주제의 문제들을 많이 제시하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이딸리아의 기도 빠네비안꼬는 문제들이 아주 흥미있고 진지하여 좋았다는 우편을 통하여 고무와 격려의 마음도 표시해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알아맞추기는 새청취자들이 많이 참가한것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방글라데슈의 미질라 예스민과 아쉬크 에크발 토콘, 로씨야의 쓰따니슬라브, 중국의 여약, 도이췰란드의 제레미 비어링어, 슬로벤스꼬의 앨리그잔드라 보그다노바를 비롯하여 50여명의 청취자들이 알아맞추기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자기들의 성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의 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지난해 알아맞추기프로를 사랑해주고 적극 참여해준 벗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방송에서는 알아맞추기프로의 내용의 다양성과 형식의 참신성을 추구하여 더 많은 시청률을 획득하고 여러 나라의 많은 벗들과 친교를 맺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5년의 알아맞추기주제는 《조선을 알자》입니다.
여러분들이 알아맞추기를 통하여 조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의 첫 알아맞추기문제는 《1월의 민속명절들에 대하여》입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정월에는 어떤 민속명절들이 있습니까.
2.설맞이행사에는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3.설명절의 민족음식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4.설명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는 무엇입니까.
5.대보름명절은 언제입니까.
6.대보름명절의 민족음식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7.대보름명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는 무엇입니까.
새해의 첫 알아맞추기에 많은 벗들이 참가하여 훌륭한 답을 보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