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56개의 대학졸업증
  《조선의 현실을 더 많이 알려주십시오.》
  《조선청년들의 생활에 대하여 많이 소개해주십시오.》
  이러한 요청들을 우리는 《조선의 소리》를 청취, 열람하는 벗들로부터 자주 받군 합니다.
  그럼 평양관광대학에 정히 보관되여있는 56개의 졸업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졸업증의 주인들은 지난 4월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한 대학의 청년들입니다.


새 거리건설장으로 탄원한 평양관광대학 졸업생들

  지금 우리 나라의 수도 평양에서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청년들을 믿고 새 거리건설을 그들에게 통채로 맡겼습니다.
  지난 2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청년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습니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건설장으로 탄원했습니다.
  그들속에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탄원한 청년들이 수천명이나 됩니다.
  제일먼저 탄원한 대학의 청년들이 바로 평양관광대학의 졸업생들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꿈도 희망도 많았던 그들이 어떻게 되여 졸업증을 남겨두고 주저없이 먼저 건설장으로 탄원하였는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56개 졸업증, 이것은 그 어떤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고 대학과정안을 마쳤다는 보증서이기 전에 평양관광대학졸업생들이 보여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의 증표, 애국전통에 대한 계승의 증표입니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이 완공되면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대학졸업생탄원자들이 대학으로 돌아가 졸업증을 받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어린 대학졸업증을 한생토록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값높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