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를 띠고있는 벼가을
가을걷이 계절에 맞게 우리 나라의 농촌들마다에서 농기계들에 만가동, 만부하를 걸었습니다.
한해농사의 첫시작도 중요하지만 가을걷이의 성과여부에 따라 올해 농사의 승패가 결정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이 분발해나섰습니다.
정주시 신천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봄내 여름내 품들여 자래운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하여 벼종합수확기들의 정비를 깐지게 하고 력량과 수단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농기계들마다에 만가동을 보장하여 매일 높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변화되는 기상조건에 대처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계획을 면밀히 세운 농장에서는 곡식의 여문률을 포전별, 필지별, 품종별로 빠짐없이 조사장악하고 예상수확고가 그대로 실수확고로 이어질수 있게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립체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습니다.
사리원시 미곡농장에서도 기계화비중을 높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시작부터 통이 크게 내밀고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가을걷이를 1주일정도 앞당긴데 맞게 낟알의 여문 정도를 따져가면서 가을걷이계획을 날자별로 구체적으로 면밀하게 세웠습니다.
황금이삭 물결치는 포전들마다에서 울려퍼지는 농기계들의 힘찬 동음과 함께 공정별에 따라 치차처럼 맞물려지는 작업조직과 지휘로 하여 지금 이곳 농장의 가을걷이실적은 날이 감에 따라 높아지고있습니다.
현재 이 농장의 가을걷이가 70%계선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가을걷이와 탈곡을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 올해에도 기어이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완수하려는 각지의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의 충천한 기세로 하여 매일 많은 면적의 벼가 가을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