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살림군들
이들의 깐지고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은 수지심선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대부분을 유휴자재를 재생리용하여 보장하고있는데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수지심선은 가방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속자재입니다.
이 부속자재를 유휴자재를 재생리용하는것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합리적인 원료배합비률을 찾아내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 더 많은 수지심선을 생산할수 있는 새로운 재생리용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되였다고 합니다.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
이런 자각을 안고 이들은 진지하게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인쇄재료도 국산화하여 생산에 도입하고있습니다.
같은 량의 원료, 자재를 가지고도 어떻게 하면 하나의 제품이라도 더 생산하여 나라살림살이와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겠는가 하고 마음쓰는 사람들의 눈에는 언제나 절약의 예비가 보이기마련입니다.
이들은 생산과정에 나오는 적은 량의 부산물도 꼭꼭 모아두었다가 생산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고있습니다.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천들을 색갈과 크기에 따라 차곡차곡 쌓아놓았다가 여러가지 제품들을 만드는데 쓰고있습니다.
생산에 리용하지 못할 자투리천들은 절약함에 따로 모아두었다고 천생산단위들에 보내주고있습니다.
하기에 하나를 생각하고 한가지 일을 해도 나라살림살이를 먼저 생각하며 귀중한 원료와 자재를 아껴쓰기 위해 애쓰는 이곳 종업원들을 두고 사람들은 알뜰한 살림군들이라고 정답게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