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와 조선 - 뉴대
친선의 사절-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
  주체98(2009)년 9월 9일, 이날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 61돐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며칠 앞둔 9월 1일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이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로씨야의 관록있는 예술단체가 안고온 친선의 노래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관현악단은 다음해인 2010년 4월 평양에서 또다시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관현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과의 합동공연들도 진행되였습니다.
  두 나라의 국제콩클수상자들과 인민배우, 공훈배우들을 비롯한 이름있는 지휘자, 연주가, 성악가들이 출연한 공연은 높은 예술적기교와 훌륭한 형상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습니다.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은 이 두차례의 방문기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공연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그이께서는 관현악단이 정열적인 공연활동으로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습니다.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은 자기들의 소박한 공연을 3차례나 보아주시며 친선관계발전에 이바지하는 공연활동으로 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이께 동공예 《교향서곡 <친선>총보》를 선물로 올렸습니다.



  주체102(2013)년 10월 12일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은 또다시 평양을 방문하였습니다.
  10월 12일은 조로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지 65돐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여러차례의 방문과 공연활동으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예술사절들은 평양에서 친선의 정이 넘치는 공연무대를 펼쳤습니다.
  10월 15일 관현악단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연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관현악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고 조로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하고있는 관현악단의 공연활동을 평가하시였습니다.
  이날 그이께서는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 성원들과 함께 우리 나라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관람하시였습니다.







  관현악단의 단장 겸 수석지휘자인 빠벨 오브쌴니꼬브는 박력있고 힘과 기백이 차넘치는 훌륭한 공연을 자기들과 함께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악단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 예술인들이 합동공연도 진행하고 교류도 많이 하여 인류의 문화예술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습니다.
  평양방문의 나날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은 2일간에 걸쳐 우리 나라 국립교향악단과 합동공연도 진행하고 우리 나라의 여러 곳들도 돌아보면서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 했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친 방문과 이채로운 공연들에서 울려나온 노래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아름다운 친선의 선률로 자리잡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