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청년들이 설 자리
  꿈도 많고 포부도 큰 청춘시절은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시절이여서 누구나 그 시절에 자기의 자욱을 남기려고 합니다.
  과학자라면 첨단돌파전의 선구자가 되고싶고 체육인이라면 우승의 단상에 올라 창공높이 공화국기를 날리고싶고, 어디서나 1번수가 되고싶은것이 청년들이 간직한 꿈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에는 전도유망한 청년과학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누구나 하나를 연구해도 세계를 놀래우는 첨단의것을 내놓야 한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있습니다.
  이런 배짱을 지니고 정보기술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은 지난 시기 인공지능기술이 응용된 정보기술제품들을 적지 않게 연구개발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연구소는 4차례에 걸쳐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의 영예를 떨치였습니다.
  지금 연구소는 우리 나라의 쏘프트웨어기술개발중심이라는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은 모든 제품들을 연구소를 대표하고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첨단수준의 정보제품들로 만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첨단기술개발원의 전도유망한 청년과학자들중에는 쓸모없이 버려지던 품위가 낮은 망간토로부터 철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망간정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생물산업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도 있습니다.
  이곳 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은 망간정광생산과 관련한 많은 기술자료들을 연구분석하고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는 과정에 저품위망간토와 류화광물로부터 품위가 높은 망간정광을 얻을수 있는 방법을 착상하였습니다. 많은 시험을 거듭하는 과정에 최적화된 침출조건확립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저품위망간토에 의한 망간정광생산방법을 새롭게 완성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철생산실천에 도입해본 결과 경제적실리가 대단히 크다는것이 확증되였습니다.
  연구사 리은성은 말합니다.
  《조국번영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의 맨 앞장에는 우리 청년들이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청년과학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도 언제나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갈것입니다.》
  -첨단기술개발, 이는 명백히 청년과학자들인 우리의 몫이다.-
  이런 하나의 지향안고 과학의 세계를 정복해가려는 이들의 열정은 보다 훌륭한 성과를 안아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