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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청년돌격대창립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속도전청년돌격대창립 50돐 기념보고회가 27일 평안북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히용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일군들, 지휘관, 대원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들과 지휘관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리히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친히 무어주시고 이름까지 지어주신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정규화된 청년건설자부대로서의 영예와 사명에 충실하여 혁명의 년대기들에 사회주의대고조의 선봉에서 적극 활약하고 당의 위업을 받들어나갈 새세대 계승자들을 줄기차게 키워내는 값높은 공적을 수놓아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50년동안 당의 신임과 기대가 담긴 소중한 명함을 절대적충성과 고귀한 땀으로 떨쳐왔으며 맡겨진 중요대상건설에서의 혁혁한 성과를 안고 창립정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전체 대원들과 지휘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축하문은 이 땅우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후손만대 행복의 터전을 닦는 우리 당의 거창한 위업에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명성과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고 지적하였다.
  주체위업계승의 년대에 태여나 당중앙과 리상과 실천을 같이하는 조선청년들의 투철한 사상정신과 무비의 창조력을 과시해온 돌격대가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당에서 구상하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믿음직한 주력으로 크게 성장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수도 평양의 현대적인 새 거리의 고층, 초고층살림집건설과 피해복구전구들에서 발휘된 비상한 전투력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지 그리고 제일 어렵고 힘든 대상을 맡아 앞장서 해제끼면서도 뒤떨어진 단위들을 솔선 도와나서는 혁명적이며 집단주의적인 투쟁기풍은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수도와 지방의 곳곳마다에 애국적위훈의 자욱을 진하게 아로새기며 최근 10년동안 건설한 60여개의 대상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결사관철, 결사분투의 결정체로서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청년집단, 김정일훈장수훈자와 로력영웅을 비롯한 혁신자, 공로자들을 무수히 배출한 전통이 있고 힘있는 돌격대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로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가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적극적인 활약과 헌신적노력으로 청사에 빛나는 공훈을 년년이 쌓으면서 우리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정치의 생활력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로정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국장 조현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관리국 참모장 리영일동지, 려단장 리광진동지가 토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