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품평회 진행

  지방의 획기적인 발전과 전국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산아로 20개 시, 군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지방건설사상과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밑에 개시된 거창한 지방발전혁명은 날이 갈수록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뚜렷이 발양하며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첫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1년만에 현대성과 문명성, 실리성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이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실체로 솟구쳐오르고 지방인민들이 그 덕을 보며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된 오늘의 현실은 건국초유의 거창한 력사적대업을 전개하고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과감한 결행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방중흥의 봄기운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약동하는 속에 새로 일떠선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품평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제품품평회는 인민들의 요구와 평가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제품의 질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며 선진기술들과 경험들을 공유일반화하면서 모든 지역들에 경쟁적인 발전풍조를 확립하여 지방공업의 질적발전을 힘있게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솟아난 각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밀을 주원료로 하는 기초식품과 당과류, 수산물가공품 등 여러가지 식료품들과 빨래비누, 수지일용품, 가구, 피복제품을 비롯한 21종에 439가지의 제품들을 출품하였다.
  품평회에서는 품질지표분석, 전문가심사 등의 방법으로 제품들에 대한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하였다.
  품질감독, 과학연구기관 등에서는 제품들의 위생학적지표, 영양학적지표를 비롯한 질지표들을 분석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20개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제품들의 품질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식료품들의 맛을 비교해보면서 해당 지역공장들의 질제고수준을 구체적으로 평가하였다.
  품평회에 참가한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정상화와 질제고를 위한 사업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나누며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실천적방도들을 모색하였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현대적인 생산설비들의 기술적특성, 표준조작방법에 정통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는 한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제품의 질제고에서 진일보를 이룩한 성천군, 재령군의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바다가양식과 밀가공품생산에서 좋은 경험을 창조한 온천군과 숙천군의 수산물가공품, 기초식품을 비롯한 식료품들은 질적지표에 있어서 중앙의 이름있는 경공업공장들의 제품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있다.
  은천군에서도 인민생활에 절실한 여러가지 가정용품들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꽃펴난 지방인민들의 보배공장자랑, 특산품자랑이 끝없이 넘쳐나는 품평회장은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련일 흥성이였다.
  지방의 상표를 단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이 줄지어 나오는 광경을 TV에서만 보아왔는데 실지 제품의 질과 맛을 직접 평가하게 되니 지방이 변하는 시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는 조국의 벅찬 숨결을 느끼게 된다고 참관자들 누구나 진정을 터놓았다.
  상표가 아니라면 어느것이 중앙제품이고 어느것이 지방제품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이라고, 지방고유의 특산물로 만든 상품들은 수도의 상업망들에 내놓아도 수요가 대단할것이라고 저저마다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지 지방제품보다 우리 공장제품이 못하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겠다고 하는 수도 경공업공장일군들의 꾸밈없는 목소리에도, 맛좋은 지방의 식료품을 시부모들과 자식들에게도 맛보이고싶다는 가정주부들의 웃음넘친 얼굴에도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오늘의 희한한 현실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품평회에서는 경공업부문에서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들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시, 군별 순위가 결정되였다.
  이 기간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데서 나서는 정책적문제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문제 등에 대한 강습도 진행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지방공업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고 개발경쟁, 품질경쟁, 인기경쟁을 치렬하게 벌리면서 자기 지역의 특산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질좋고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으로써 지방중흥의 력사적대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련일 성황리에 진행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품평회는 지방의 세기적변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가장 완벽하게 성취해가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인민관,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지방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는 고무적인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