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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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번영사에 기적의 년대를 떠올린 전설적인 대혁신운동
천리마시대를 안아온 증산절약운동의 거대한 생활력과 빛나는 계승발전에 대하여
조국번영사에 기적의 년대를 떠올린 전설적인 대혁신운동
천리마시대를 안아온 증산절약운동의 거대한 생활력과 빛나는 계승발전에 대하여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을 안아온 2024년의 격렬한 투쟁행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호소에 세멘트증산으로 화답한 맏아들기업소답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제일먼저 최고생산기록을 초월하는 증산투쟁에 궐기해나서고 이에 호응하여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으며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천리마정신의 바통을 이은 제2의 천리마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승화되고있다.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총폭발시키며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기적의 년대로 빛나는 천리마시대는 전체 인민이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을 활화로 지펴올리며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끊임없이 안아온 격동의 시대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미증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창조한 전인민적인 증산경쟁운동
전후복구건설의 3개년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한
1956년 4월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자기들을 찾아주신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강선의 로동계급이 일으킨 증산투쟁, 천리마운동의 불길은 온 나라에 급속히 확대되였다.
강선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김철의 로동계급이 19만t능력의 설비로 27만t이라는 선철생산실적을 기록함으로써 1957년을 증산열기로 끓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금속공업부문에서 락후성과 기형성을 극복하며 여러가지 규격의 형강, 환강, 강판, 특수강재 등을 대량생산하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사회주의공업화에로 나아가는
덕천의 로동계급이 40일간의 투쟁끝에 《승리-58》형자동차를 생산하고 락원의 로동계급이 대형굴착기를, 북중의 로동계급이 불도젤을 제작한것을 비롯하여 기계공업부문에서는
1960년에 이르러 뜨락또르, 자동차생산은 그 전해에 비해 각각 29배, 28배로 늘어나고 공업총생산액에서 기계제작공업이 차지하는 몫은 1956년의 17.3%로부터 21.3%로 높아졌으며 1956년에 46.5%였던 기계설비의 국내자급률은 90.6%로 상승하였다.
특히 《붉은기》호전기기관차의 탄생은 당의 부름, 시대의 요구라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조선로동계급의 창조본때와 사회주의공업화에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자력갱생정신, 거세찬 전진기세를 온 세상에 과시한 축도였다.
철도로동계급은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 사대와 의존을 자력갱생의 무쇠마치로 부셔버리며 당시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여있고 현대전기공업과 기계공업의 정수라고 하는 전기기관차를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만들어 당 제4차대회에 충성의 선물로 올리는 기적을 안아왔다.
청년철길건설자들은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해주-하성사이넓은철길부설공사를 단 75일동안에 완공하여 천리마진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기적이 일어났다.
비날론공장건설자들은 500%면 수수하고 1, 000%면 괜찮다는 비날론속도를 창조하며 1년 남짓한 기간에
전력증산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 장진강5호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발전소건설과 함께 이르는 곳마다에서 중소규모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1959년에 이르러 9만 3, 000kW의 발전능력이 더 조성되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도 새로운 채탄방법을 도입한 신창청년탄광의 채탄공들이 1958년에 생산능률을 종전보다 15배나 장성시킨것을 비롯하여 증산의 열풍이 도처에서 세차게 일어번졌다. 대규모탄광과 중소규모탄광들이 대대적으로 개발되여 1960년말에 확보된 탄량은 1956년의 3.5배에 달하였다.
기적창조의 시대를 상징하는 대중운동인 천리마작업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이 전국적으로 힘있게 벌어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의 구호밑에 자기 작업반뿐 아니라 다른 작업반을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 생산의 증대를 위하여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투쟁기풍이 온 나라를 증산열기로 더욱 끓어번지게 하였다.
천리마작업반운동만 해도 발단된지 1년 6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전국적으로 8, 600여개의 작업반들이 이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천리마명칭의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활력있게 전개되였다.
천리마시대를 빛내이는데 특색있는 기여를 한 하나하나의 운동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관철하고야말
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 태여난 기적과 혁신의 희소식들이 창조와 건설의 전구들을 끊임없이 휩쓸었다.
이 운동의 불길속에서
철도운수부문에서 활발히 벌어진 증송운동에는 기다림상하차작업도 있었다. 렬차로부터 화차를 떼내지 않고 렬차가 멎어있는 동안에 진행하는 이 상하차작업은 5개년계획수행으로 급격히 늘어난 수송과제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철도로동계급이 전개한 애국운동이였다. 이 방법을 발기하고 도입하여 첫해에만도 1, 800여차량분의 증송예비를 조성한 백마역 로동계급의 투쟁성과는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발전되여 근 2년간에만도 9만 4, 000량의 화차를 더 동원한것과 맞먹는 증송성과를 낳았다.
다기대운동의 선풍을 일으킨 평양방직공장(당시)의 한 직포공이 맡겨진 5개년계획을 1년 6개월만에 완수하여 온 나라를 놀래운것을 비롯하여 평범한 근로자들이 창의와 창발의 능수로 자라나고 어디 가나 경쟁열기로 들끓은 당시의 현실은 당이 제시한 대중운동의 생활력으로 격동하는 천리마시대의 숨결이였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개조하며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릴수 있게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킨 대중운동, 증산투쟁은 천리마시대의 비약과 전진,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의 거대한 추진력으로 되였다.
과학기술로 담보되고 애국심으로 고조를 이룬 기적적증산의 예비-절약운동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제장성속도를 기록한 천리마시대 기적적증산의 예비는 온 나라에 차넘친 절약정신, 절약기풍이였다.
《모두다 절약하여 증산하자!》는 당의 호소를 심장마다에 간직한 전체 인민은 나라의 주인, 일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더욱 굳히며 전군중적운동으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증산의 토대를 적극 마련해나갔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절약의 방도를 과학기술을 혁신하며 대중의 애국심을 최대한 분출시키는데서 찾고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애국운동으로 승화시키면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1957년 10월에 소집된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받들고 건설을 조립식방법으로 혁신하기 위한 투쟁에 궐기한 수도건설자들은 이 방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부재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고 종전보다 로력공수를 훨씬 절약하면서도 건설속도를 7.3배로 높여 단 14분만에 한세대의 살림집을 조립하면서 계획된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는 건설사에 특기할 평양속도를 창조하였다.
지방도시들에서도 대형부재에 의한 조립식건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여 당정책의 정당성이 여실히 립증되였다.
황해북도설계연구소에서 350세대분의 살림집건설비와 자재, 로력으로 근 500세대를 지을 예비를 탐구하고 개성건설사업소(당시)에서 조립식비중을 늘이며 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여 1만 5, 000여공수의 로력과 많은 자재예비를 얻어낸것을 비롯하여 새로운 예비와 가능성을 찾는 근로자들의 경쟁열의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1960년에 들어와 살림집건설에 드는 로력공수는 1956년에 비해 약 7분의 1로 줄어들고 건설속도는 근 4배로 장성하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인 전기를 극력 아끼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이 공장, 기업소들뿐 아니라 전사회적인 애국사업으로 광범히 전개되였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전로의 용해시간을 줄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을 힘있게 벌려 1957년에만도 2억 8, 600만㎾이상의 전력예비를 조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리득을 주었다.
평양시송배전부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1958년 한해에 17대의 변압기를 완전히 복구정비하여 수많은 전기를 절약하였으며 함경남도송배전부에서는 근 100㎞ 구간의 송전선을 교체하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최소화하였다.
누구나가 전기절약사업을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애국의 량심과 노력을 다 바쳐나갔다.
절약은 눈에 뜨이지 않는 작은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소중한 마음을 안고 개성직물공장(당시)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매 기대마다에 달려있던 전등을 합리적으로 설치하여 100여개를 조절하고 필요이상 촉수높은 전등들도 적합한것으로 모두 바꾸었으며 점심때면 어김없이 20분간 전기를 끄는것을 생활화하였는데 이것은 종업원들의 애국심이 찾은 귀중한 보물이였다.
이 실리있는 보물찾기는 일터마다에로 그리고 가정에로까지 이어졌다.
《1분동안 수도를 열어놓으면 얼마만한 전기가 랑비되고 1W의 전기를 생산하는데는 얼마만한 품이 드는가, 모든 가정들이 1분동안 전등을 켜지 않는다면 그 전기로 얼마나 많은 기계를 돌릴수 있는가?》
이것이 바로 천리마시대 사람들 누구나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애국의 물음이였고 그 대답은 어느 일터, 어느 마을, 어느 집에 가나 발휘된 전기절약소행, 공산주의적미풍들이였다.
공업의 원료인 석탄을 절약하기 위한 사업도 그 어느 단위에서나 적극적으로 벌어졌다.
특히 철도운수부문에서 단위별, 개인별경험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경험교환회, 열성자회의 등 여러가지 모임을 가지고 서로 도와주면서 석탄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청진기관구(당시)의 로동계급이 운전용탄을 국내탄으로 전환하며 석탄절약을 위한 집체적토론을 거듭하여 새로운 투탄기술과 운전조작법을 연구도입함으로써 150여t의 석탄예비를 조성한것을 비롯하여 철도부문에서 새로 얻어낸 석탄이 전국적인 석탄절약량의 25%이상에 달하는 해도 있었다.
철도부문 로동계급이 1957년에 절약한 석탄만 해도 당시
수송전사들의 애국적인 절약정신, 투쟁기풍은 절약하여 증산하기 위한 온 나라의 투쟁기세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대중적운동으로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창안도입하여 원료, 자재를 절약하며 생산을 늘이는것이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속에 평양제사공장(당시)에서 한교대의 작업반에서만도 1959년 10개월동안에 3, 100여벌에 해당한 고급옷감을 더 만들수 있는 누에고치예비를 조성하고 지방의 어느한 문화용품생산협동조합에서 다종다양한 지방원료를 탐구하고 수십건의 합리화안을 도입하여 원가를 7%나 저하시키면서도 질좋은 소비품들을 대량생산해낸것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의 예비를 절약에서 찾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해졌다.
공장과 건설장 그 어디서나 크지 않은 절약함들을 볼수 있었고 그속에 모아진것은 근로자들의 성실하고도 순결한 량심과 애국이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군중적운동으로 다양하게 벌어진 절약투쟁에 의해 수십개의 공장과 발전소, 탄광을 세운것과도 같은 방대한 물질적부와 예비가 5개년계획기간에 비축, 조성되였으며 결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경제전선의 모든 고지들이 일거에 점령되였다.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이 공업총생산액으로는 2년반에, 현물지표별로는 4년안에 수행되였으며 1957년부터 공업생산은 해마다 평균 19.1%의 높은 속도로 장성하였다.
증산절약투쟁이 심화된 결과 당 제3차대회가 제시한 제1차 5개년계획의 전략적과업은 최단기간내에 앞당겨 완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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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이날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한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인민사수와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자위국방건설에서 사변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여 무한대한 발전잠재력과 현대성, 무시할수 없는 국제적지위가 세계앞에 과시되였으며 국가경제전반의 장성추이가 확고해져 자립경제의 발전동력이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제적인 결실들로 사회주의재부가 나날이 풍부해지고있다.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력사적위업수행의 투쟁행로에서
2025년 3월 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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