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애국애족의 빛나는 장로우에서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의장동지에게
아울러 오늘까지 순결무구한 마음으로 의장동지를 지지하고 떠밀어주며 누구보다 고생많았던 부인 윤영자
해마다
허종만동지는 총련결성시절에 간직한 애국의 맹약을 지켜 장장 70년간 자기
자본주의일본땅의 가혹한 환경속에서 투철한 충의지심과 강직한 신념을 지니고 공화국의 한 부분인 총련을 견결히 사수보존하여온 의장동지와 같은 애국선대들이 있었기에 총련은 세계해외교포운동사에 길이 남을 본보기조직으로, 동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명망높은 해외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충성과 애국으로 자랑높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보석처럼 빛나는 의장동지의 영웅적인 삶과 특출한 공훈은 강대한 조국과 더불어 조선혁명사에 길이 새겨지게 될것입니다.
나는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증견자이며 총련결성세대의 대표자인 허종만동지가 총련의 전도양양한 앞날을 위하여, 동포사회의 부흥을 위하여 부디 건강장수하여 부강번영하는 어머니조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열렬한 애국충신, 참다운 해외혁명가의 고결한 인생에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립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025년 2월 22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