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4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덴꼬동지, 국방성 부상 알렉싼드르 포민동지와 외무성, 국방성, 내무성,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등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신홍철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자랑찬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천재적인 전략가, 사회주의건설의 실천가이시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원로이신 김일성동지의 위업의 계승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시기에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 결단을 안으시고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나가시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국가건설과 국방력강화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한다.
그는 서방의 대로씨야압력이 더욱 증대되고있는 오늘 우리 나라가 로씨야에 대한 전적인 지지립장을 표명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로조사이의 동반자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을 도모하고 가일층 확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고 확신한다, 두 나라 인민들의 번영을 위해 쌍무관계를 보다 강화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안드레이 루덴꼬동지는 정력적인 령도자, 로련한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외부의 위협을 물리치고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냈으며 국제무대에서 자기 지위를 강화할수 있었다고 격찬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로조사이의 친선우호관계발전에 쌓으신 업적은 한두마디로 평가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의 로씨야방문을 통해 쌍무관계발전의 기초를 다져놓으신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그는 뿌찐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는 지난해 6월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기간 로조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시였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관심속에 쌍무관계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되였다고 말하였다.
알렉싼드르 포민동지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으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빛내이시였다.
그이의 국가령도기간 경제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 조선인민군의 위력이 보다 장성강화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정치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시였다.
나라의 존엄수호를 위해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위인의 존함은 조선의 년대기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
그는 두 나라의 복리증진과 세계와 지역의 안정을 보장하는 길에서 영광스러운 로조친선의 전통과 호상협조, 전투적우의가 더욱 공고화되고 끊임없이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