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 시작 50돐을 맞으며 전국학생소년들의 행군대 평양 출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50돐을 맞으며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전국각지에서 선발된 학생소년들은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혁명의 원대한 뜻을 간직하시고 걸으신 불멸의 로정을 따라 유서깊은 만경대로부터 개천, 향산, 강계 등을 거쳐 력사의 땅 포평까지 1 000여리의 행군을 진행하게 된다.
출발모임이 22일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앞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교육상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소년혁명가들의 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는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은 력사의 이 길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혁명정신을 체득하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학생소년들의 굳은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남김없이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뜻깊은 올해에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큰 규모로 진행하여 조선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을수 있는 믿음직한 교대자,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는 학생소년들의 자랑찬 모습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우리 학생소년들이 수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더 잘 알게 하고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게 하는 혁명의 학교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답사행군기간 모든 학생소년들이 천출위인들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혁명의 길, 애국헌신의 길이 있어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이 있고 찬란한 래일도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이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혁명선렬들과 우리 인민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를 귀중히 여기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는 소년애국자로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눈부시게 비약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더욱 빛내여갈 마음을 굳게 간직하고 백두밀림에 나래치던 항일아동단의 생활기풍과 조직성, 규률성, 강의한 의지로 막아서는 높은 산과 험한 령들을 극복해나가며 씩씩하고 생기발랄한 기상으로 새해의 장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답사행군에 참가한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언제나 지켜보고계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행군길을 다그쳐 력사의 땅 포평에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도착하여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영광의 대오의 한 성원이 된 기쁨과 격정을 토로하면서 조직성과 자립성,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천리행군길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답사행군대기발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출발을 알리는 구령소리가 울리자 답사행군대는 취주악의 힘찬 노래선률에 맞추어 행군대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행군을 시작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과 학생소년들이 답사행군대원들을 따뜻이 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