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50년간 100여만명의 학생소년들 행군에 참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강성조선을 빛내여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에 대한 답사길을 열어주신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은 주체혁명의 영원불멸할 력사의 길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참된 역군으로,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로 억세게 자라나려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자랑스러운 새세대들의 충성과 계승의 행군이다.
  혁명의 붉은 넋을 새겨안은 계승자들의 씩씩한 보무는 세기와 년대를 넘어 줄기차게 이어졌으며 지난 50년간 100여만명의 학생소년들이 행군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단신으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성스러운 애국의 로정이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청소년교양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1975년 1월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을 전국적규모에서 의의있게 조직하고 전통화하도록 하시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혁명의 후비대, 골간으로 튼튼히 키우기 위한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시였으며 학생소년들의 충성의 발걸음소리가 조국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새세대들을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계승자들로 준비시키는것을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학생소년들이 혁명의 천리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하시였다.
  학생소년들은 답사행군을 통하여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혁명위업계승에 관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깊이 체득하였다.
  계승자들의 대오는 광복의 천리길뿐 아니라 천출위인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도 끊임없이 굽이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