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수해복구를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고 보다 큰 복리를 안겨주며 지방을 변혁시키는 로정의 큰걸음으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들은 일심단결의 거폭적위력과 결사의 실천으로 피해복구전역에 천지개벽의 창조물, 인민의 문명한 삶의 터전을 백년대계로 일떠세웠다.
불과 넉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1만 5, 000여세대의 현대적인 다층, 단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 등이 새로 건설되고 6,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보수되였으며 압록강제방공사, 강하천정리, 철길, 도로, 다리복구가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서북부지역이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되는 건설사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진함없는 로고를 깡그리 바쳐가시는
지난 7월 압록강하류의 평안북도지역과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큰물피해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왔다.
인민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창당리념으로 하고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정치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이어온
큰물피해가 발생한 즉시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몸소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까지 나오신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수해지역의 침수논우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하여 비상재해용비축물자들을 긴급보장할데 대한 문제, 복구건설규모와 로력, 예산들을 과학적으로 타산할데 대한 문제, 건설력량을 급파하며 자재보장과 원활한 수송을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조항조항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결정서는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수재민들의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시여 그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헤아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에 목메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운 당중앙의 손길아래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그들의 보육과 교육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며 로인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에게도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주는 비상체계가 가동되였다.
지난 8월 평안북도 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몸소 참석하신
피해지역에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를 번듯하게 일떠세워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고 하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명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령도의 갈피마다에는 절세위인의 비범한 예지와
설계도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의 심중을 무겁게 담으시며 몸소 보아주시고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540여건에 달한다.
지난 10월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전국도처에 솟아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곧 일떠서게 될 수재민들의 살림집들도 다름아닌 백년대계로 담보해야 할 국가와 인민의 귀중한 재부로 되는것만큼 사소한 결점도 완전무결하게 극복하고 완벽성보장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정녕 사랑하는
무진한 자력과 자생자결의 정신, 애국의 성심으로 이룩한 기적의 변천
온 나라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일관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와 애국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방대한 피해복구건설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집에 관한 보도가 전해진 격동의 그날로부터 전당의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당원련대 대렬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엄숙히 새겨넣었다.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데 대한 당의 결정을 받아안고 한주일도 못되는 기간에 근 30만명의 청년들이 결의해나섰다.
조국과 인민, 혁명의 부름에 또다시 열광의 탄원으로써, 용감무쌍한 자세로써 화답해나선 이 장엄한 탄원열기는 당중앙의 결심을 열렬히 지지하고 자기의 혁명임무로 내세울줄 아는 조선청년특유의 불같은 애국심의 발현이였다.
수도와 각지의 당원련대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인민군부대들을 비롯한 강력한 건설력량이 진출모임들을 의의깊게 가지고 피해복구현장들로 급파되였으며 수많은 기계화수단과 건설자재들이 투입되였다.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선 영웅적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전투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는 가운데 거대한 피해복구전선이 형성되였다.
강력한 선전선동으로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며 첨입식으로,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전개되는 정치사상공세로 대건설전구는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였다.
나라의 북부국경지역에 하루빨리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펼치려는
당결정결사관철전에로 부르는 방송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 군악선동의 북소리가 충성과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건설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졌다.
자강도 피해복구공사에 동원된 당원련대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2만 2, 750여㎥의 기초굴착을 24시간동안에, 기초콩크리트치기는 48시간동안에 해제낌으로써 2, 000여세대의 살림집기초공사를 단 3일만에 전부 결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수도당원사단의 정신과 바통을 그대로 계승한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이 300세대의 살림집골조공사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내고 제일먼저 승리의 개가를 울린것을 비롯하여 당원련대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장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다.
건설의 기계화,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고 앞선 공법들을 창안도입하면서 건설자들은 휘틀조립, 철근조립, 혼합물운반 등 모든 공정들을 동시에 내밀어 작업효률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평안남도당원련대에서는 살림집건설의 질보장을 위한 각종 전시회를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시공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안목을 넓혀주고 벽체축조에 진입한 첫날부터 공정별총화와 시공조직을 드세게 진행하는 한편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용감무쌍히 맹활약하는
함경북도당원련대 전투원들은 건설이 립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세멘트, 강재, 목재 등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기초공사, 골조공사를 비롯한 공정별작업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으며 각 단위 건설자들도 살림집건축공사와 물길, 도로, 다리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들끓는 건설전구들에서 인민을 위한 숭고한 사명과 본분에 충심을 다해가는 로동당원들의 비상한 기백과 투지는 전진하는 대오에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라는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장에 달려온 청년들이 끝없는 진취와 배짱, 청춘의 젊은 힘으로 복구전역을 청년판으로 뒤덮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백두대지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 영웅이라는 성스러운 명함을 빛내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기세를 조금도 늦춤없이 맹공격을 들이댐으로써 기초공사를 비롯한 건설공정마다에서 전위대오, 주력부대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불리한 기동조건을 이겨내며 현지에 도착한 즉시 청년건설자들은 새로 일떠세울 살림집부지들에 대한 지대정리와 함께 골재원천이 풍부한 지역들을 타고앉아 하루동안에만도 수만장의 블로크를 찍었다.
기초굴착과정에 물이 차오르고 감탕층이 나타나 공사에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돌격대원들은 당의 요구를 절대적기준으로 새겨안고 수천㎥의 침전물을 20여시간만에 제거하였으며 방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조선청년들의 무비의 돌격기상을 떨치였다.
평양시려단에서는 공사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는 한편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대담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기초굴착으로부터 골조공사와 타일붙이기, 건구설치 등 내외부공사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힘있는 청년건설부대답게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에서는 압송기와 기중기 등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제고하여 4개 호동의 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하였다.
당중앙에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올리려는 청년들의 창조정신이 발휘되는 속에 기성관념을 깨뜨리고 기중기가 자기의 현존능력을 초월하여 고층살림집 만장까지 혼합물을 들어올리는 기적이 태여났으며 휘틀설치에서 목재를 대폭 절약하면서도 질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도 창안되였다.
당중앙의 별동대라는 영예로운 사명감에 충실한 청년건설자들의 왕성한 혈기와 불같은 열정은 복구건설의 들끓는 기세를 배가해주었다.
자기 사는 고향마을을 기어이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가꿀 열의안고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피해지역의 시, 군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살림집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건축은 사상과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정치의 연장이라고 하신
피해복구현지사령부들에서는 앞선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공정별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질감독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을 일별로 엄격히 총화대책하면서 현장지도를 심화시키였다.
시공, 감독일군들의 요구성과 역할이 제고되고 기능공양성사업이 활기를 띠며 건설작업의 전 공정이 질보장으로 일관되는 속에 수해지역의 모든 살림집들이 훌륭히 건설되였다.
건설자들의 애국열의가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 구획마다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로 이채를 띤 아름다운 원림경관이 펼쳐졌으며 걸음길포장과 수만㎡구간의 록지조성사업도 조화롭게 진척되여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새 마을, 새 선경이 태여났다.
창조의 새 전구를 뒤흔든 전체 당원들과 청년들의 불굴하는 실천속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산간마을들이 자기의 특색있는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 미구하여 새로운 도시풍경으로 이어질 희한한 전변상이 펼쳐졌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충실한 인민군대가 섬지역의 제방공사와 철길, 도로, 다리복구 등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혹심한 피해로 류실된 철길구간들과 도로, 뭉청 끊어져나가 형체도 가릴수 없는 다리와 제방들을 복구하고 수백만㎥가 넘는 강하천바닥을 정리하는 사업은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아름차고도 절박한 대공사과제였다.
당중앙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진출로상에 길이 막히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통로들을 개척하면서 복구전장을 타고앉아 공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국방성현장지휘조의 지휘관들은 복구건설초기부터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고 주도세밀하게 진행해나갔으며 화선식선전선동공세도 강도높이 들이대였다.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전역에 파견된 인민군부대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올해 계획된 섬지역의 제방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살림집건설과 하부망, 다리건설 등 피해복구의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였다.
조선인민군 김국창소속부대에서는 제방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과학적인 타산과 기술협의를 심화시켜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장석의 견고성과 평탄도를 보장할수 있는 시공방법을 창안도입함으로써 부대가 맡은 구간의 장석쌓기를 제일먼저 끝냈다.
그 어느 단위보다 공사량이 방대한 조건에서도 조선인민군 리창길소속부대, 리남혁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지휘관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하루공사량을 수행하기 전에는 작업장을 떠나지 않았다.
조선인민군 홍용범소속부대, 최훈소속부대, 오덕성소속부대, 최철수소속부대, 김영도소속부대, 박병수소속부대, 김명철소속부대에서도 장석부재 등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중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여 제방성토과제를 두달동안에 결속하여 압록강하류지역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신의주-하단리사이 림시철길건설에서 조선인민군 량일광소속부대 군인들은 철교방틀설치를 위해 무거운 막돌과 통나무를 메고 사품치는 강물을 헤가르며 결사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수㎞의 림시철길을 개통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리명성소속부대, 김남호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분투로 섬지역의 도로가 일신되고 여러 다리공사가 완공되였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자강도 피해복구공사에서도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갔다.
복구건설의 성패가 자신들의 분투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조선인민군 허영수소속부대 군인들은 철도운수부문과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열흘 남짓한 기간에 160여개소의 80여㎞구간 철길을 회복함으로써 복구용물자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조선인민군 리영범소속부대, 서춘범소속부대, 김순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사품치는 강물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가설다리를 억세게 버티며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도로들을 원상대로 복구하고 맡겨진 대상공사들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추진하였다.
도로에 사태가 재발할수 있는 긴급상황이 조성되자 결사대를 뭇고 위험구간의 석비레층을 제거한 지휘성원들, 갑자기 쏟아진 산사태로 차굴이 막혀버렸을 때 기어이 명령받은 관통날자를 보장해야 한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단 4일만에 돌격로를 개척한 전투원들을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은 공사장 그 어디서나 발휘되였다.
다리복구공사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안도철소속부대, 조영구소속부대 등에서는 교각설치와 보강에서 나서는 기술실무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합리적인 공사방안들을 받아들여 맡은 구간의 중소다리들에 대한 복구 및 보수를 10월말까지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철도운수부문의 돌격대원들도 작업구간이 철길을 따라 정해진 조건에 맞게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고 굴착기와 유압식적재기, 대형화물자동차, 기중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공사실적을 끌어올리였다.
이와 함께 콩크리트블로크휘틀을 리용한 타입방법을 받아들여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옹벽의 견고성을 보장하였으며 선진건설공법을 공사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피해복구를 짧은 기간에 끝냈다.
조국의 북부국경지역에 새시대를 상징하는 본보기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이 영웅적장거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한결같이 지지하며 일심전력으로 받든 온 나라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은 피해복구전선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였다.
기간공업부문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대건설전구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마다 강철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도 설비보수기일을 종전에 비해 훨씬 앞당기고 원료생산량을 최고생산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피해복구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수 있는 물질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천리마타일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평양건재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질좋은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도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피해복구건설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하였다.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순결무구하고 진함없는 애국충심을 바쳐가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들이 피해복구전구들로 끝없이 흐르고 원군, 원민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공사전기간 건설자들과 한 전호에서 화선식선전선동활동으로 그들의 힘이 되고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준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경제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사랑하는 가정을 떠나 솔선 어렵고 힘든 초소에 달려나온 가족소대의 애젊은 녀성들, 나이는 어려도 마음은 어엿이 자라 복구전선을 고무해준 청소년들의 불같은 애국심 또한 대건설전구를 뜨겁게 달구었다.
인민군군인들은 친부모, 친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맡은 공사일정이 긴박한 속에서도 주변농장들과 학교들의 피해복구사업을 로력적으로 도와주고 학생들의 등교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설다리도 놓아주면서 재난의 흔적을 가신 새 마을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였다.
수해지역의 인민들도 애로와 난관을 뚫고 돌격전을 벌려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을 찾아 일도 함께 하고 그들의 로력적투쟁을 고무하면서 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부어주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관, 기업소, 단체들과 남녀로소모두가 복구건설과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재와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으며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진정과 격려를 담은 편지들이 공사장에 전해졌다.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가 복구건설대승을 향해 줄기찬 투쟁을 가속해온 이 도도한 전진기세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당중앙의 인민사수의지와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며 조국의 서북부지역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자랑찬 한해, 격동의 2024년의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더 휘황할 새해의 려정을 맞이하는 뜻깊은 분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피해복구건설을 통하여 전체 인민은
2024년 12월 22일
평양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