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

  혁명의 성산, 백두전구에로의 힘찬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지고있는 속에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답사기간 행군참가자들은 혁명전적지들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4일 혜산을 출발하여 보천보에 도착한 그들은 보천보전투지휘처와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등을 돌아보았으며 리명수혁명사적지, 삼지연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절세위인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승리의 보검이라는 철리를 깊이 체득하였다.
  대오앞에 공화국기와 붉은기를 휘날리며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자들은 천출위인의 억센 기상을 비껴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사령부귀틀집과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그들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깊은 감동속에 되새겨보았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맵짠 추위속에서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신을 단련하며 답사길을 이어온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8일 백두산정에 올랐다.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서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가고갈 굳은 맹세를 다지며 답사행군대원들이 부른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합창이 백두령봉들에 메아리쳤다.
  청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투사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았다.
  10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이 진행되였다.
  행군길에서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야외숙영을 하고 문답식학습경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삼지연혁명사적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등을 참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