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거리의 특색있는 상징건축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전략에 따라 평양의 모습이 전변되여가고있습니다.
송화거리, 림흥거리, 화성거리, 전위거리들은 다양한 형식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루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되여있는 거리들마다에는 특색있는 상징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새거리가 일떠서 준공을 맞이하였습니다.
송화거리
화성거리(화성지구 1단계)
림흥거리(화성지구 2단계)
전위거리
화성지구의 3단계구역에 일떠선 새거리
그이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화성지구의 새거리에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고가다리형식의 련결봉사망이 상징건축물로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평양도시설계연구소 설계가 전성용은 상징건축물의 구조설계는 비록 자기가 하였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가 있어 형식과 형태, 색갈을 비롯한 모든 요소가 친환경적이고 조형예술성이 보장된 훌륭한 건축물로 될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 3단계의 1만세대살림집건설구획안의 도로좌우측에 기둥구조물을 세우고 그안에 승강기와 계단을 설치한 다음
40m높이에서 고가다리형식의 련결봉사망을 형성하면 특색이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몸소 장식도안도 그려주시면서 련결봉사건물의 아치부문에는
시계를 설치하여 탑부분지붕장식을 세련시키도록 해주시였습니다.
한창 건설중인 지난 3월 현지에 나오시여서는 현지에서 보니 사진보다 더 멋있다고 치하해주시였습니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4월 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이곳을 또다시 찾으시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시면서 고가다리형식으로 건설된 련결봉사망이 상징성이 강하고 특색이 있다고, 설계와 시공도 당에서 바라는대로 잘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새거리를 건설할 때에는 이렇게 해당 거리를 뚜렷하게 상징할수 있는 건물을 하나씩 건설하여 사람들이 어느 거리를 생각할 때 상징건물이 먼저 떠오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새거리의 상징건축물은 아미산자동차기술봉사소, 화성콤퓨터오락관, 화성락원불고기식당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시설, 살림집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체건축의 발전상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