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미술과 더불어 근 30년
1997년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자기의 모교에서 교원이 된 그는 교수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훌륭한 의상미술도안을 창작하였습니다.
그는 고려항공(당시) 비행승무안내원복장과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의례원복도안을 비롯한 여러가지 의상도안들과 소학교, 고급중학교 학생, 대학생교복도안을 창작완성하였습니다.
그의 의상도안들은 하나하나가 다 창작적개성이 있고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직업적특성이 살아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입니다.
그는 전국적인 산업미술전시회들에서 여러번 특등, 1등을 하였습니다.

그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의상미술도안창작과 관련한 많은 참고서들과 소론문들을 집필하고 교육용다매체편집물도 완성하면서 새 교수방법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그의 지도밑에 학생들은 여러 공연에 출연할 예술인들의 의상도안과 국제경기들에 나갈 선수들의 경기복도안 등 많은 의상도안들을 훌륭히 창작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 혼자서 10건의 도안을 창작하는것보다도 10명의 학생들에게 저의 창작적재능과 지혜를 전수해서 10명의 학생들이 10건씩 창작한다면 100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학생들이 도안한 작품들이 다 저의 창작품으로 여겨집니다. 바로 이것이
김옥경은 2020년에 부교수학직을, 2022년에 공훈예술가칭호를 받았으며 2022년 10대최우수교원으로 되였습니다.
30년 가까운 세월 의상미술발전에 이바지한 그를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