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렝이의 덕을 본다
사리원시 해서농장에서 우렝이유기농법을 장려하여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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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원 김미란의 말에 의하면 우렝이유기농법은 농약을 쓸 때보다 김잡이효과가 높을뿐아니라 많은 로력과 자금도 절약된다고 합니다.


농장에서는 해마다 새끼우렝이를 논 정보당 1만마리정도 놓아줍니다.
우렝이는 성장과 번식이 대단히 빨라 가을이면 이것이 수백만마리로 불어납니다.
우렝이배설물이 적지 않은데다가 가을에 대부분의 우렝이들까지 땅에 그대로 묻히는데 이것은 정말 질좋은 유기질비료로 됩니다.
그리고 벼뿌리주변에서 토양속으로 수직운동을 하는 우렝이의 활동방식 또한 벼의 생육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지어줍니다.
농장에서는 해마다 우렝이유기농법으로 알곡생산과 지력을 체계적으로 높였습니다. 최근년간에는
결과 지난해만 보아도 그 전해보다 정보당 0.5~1t의 알곡을 더 생산하였습니다.
-우렝이유기농법이야말로 정말 우월한 과학농법이고 보호농법이다.-
이것은 이곳 농장원들 누구나가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