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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
  우리 나라 서부지구에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있습니다.
  올해의 첫달부터 매월 높이 세운 비료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해온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 매일 계획보다 수백t의 비료를 더 생산하고있습니다.
  이곳 생산자들은 한t의 비료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집체적지혜와 창의창발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공장의 일군들은 올해의 비료생산목표를 앞당겨 완수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앞질러 찾고있으며 그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사업이 모든 직장, 모든 일터마다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습니다.
  생산자모두가 증산, 절약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참가하고있습니다.
  매월 1차씩 새 기술창안현상응모를 진행하며 기대공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뇨소직장의 한 조작공은 맡은 공정만이 아니라 련관공정들에 대한 지식과 기술원리도 깊이있게 파고드는 과정에 비료증산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착상을 내놓았습니다.
  지금 기업소에서는 증산의 예비를 적지 않게 찾아내여 생산실천에 도입하고있으며 공정마다에서 기술지표들을 련속 갱신해나가고있습니다.
  종업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하나의 지식이라도 배우려고 애쓰면서 지식과 기술로 공장의 기술발전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색하고있습니다.
  지금 기업소의 그 어느 단위에서나 울려나오고있는 부름이 있습니다.
  착상의 명수, 기술혁신의 능수, 로동자발명가, 새 기술의 창안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현실은 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 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