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날풍습
동지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서 겨울에 이르렀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날은 한해가운데서 낮시간이 가장 짧아지고 밤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날입니다. 동지 다음날부터는 낮시간이 점차 길어집니다.
동지에 이르면 나라의 거의 모든 지방에서 전반적온도가 령하로 내려가며 심한 추위가 있게 됩니다.
동지날의 풍습에 대하여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 조명철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올해의 동지날은 12월 21일입니다.
죽에는 찰수수가루나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동그랗게 만든 오그랑이를 넣군 했습니다. 이때 여느것보다 별로 큰 오그랑이를 몇개 더 넣는데 그것이 차례지는 아이들은 복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