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발전의 실천적담보를 마련한 한해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12월에 나라의 철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또 하나의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자립경제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는 지하막장들에서 생산되는 광석을 전부 장거리벨트콘베아로 실어나를수 있게 정비보강함으로써 수십년간 생산장성을 억제하던 주요인자를 들어내고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확실한 도약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소금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소금공업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온천타일공장을 훌륭히 개건현대화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소금공업국 부원 강철림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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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타일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소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이밖에도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추진되고 문평제련소의 배소-류산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가 실현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한해의 려정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믿기 어려운 격동의 사변들로 가득찬 2024년의 영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