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지역의 《부자시》로
최근 우리 나라의 동해안지역에 위치한 신포시에서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습니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산을 낀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정책에 따라 일떠서고있는 대상입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건축공사, 양식장 조성과 그 관리운영준비사업을 활발히 다그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바다를 낀 시, 군들이 바다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방이 자기 조건에 맞게 특색있게 발전할수 있는 시범창조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내밀도록 하시였습니다.
그이의 특별지시에 따라 올해에 전형적인 해안지역이며 주민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적은 함경남도 신포시가 그 시범단위로 정해지고 준비사업이 추진되여왔습니다.
2024년 7월 1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현지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여시였으며 바다가양식장수역도 돌아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훌륭히 꾸리고 이를 일반화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시킬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11월 어느날 그이께서는 양식사업소건설로 들끓는 이곳을 또다시 찾으시였습니다.
건축공사실태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전까지 올해 중요정책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완전무결하게 결속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습니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지방의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훌륭한 본보기실체를 안겨주실 일념이 꽉 차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우리 원수님덕에 신포시가 바다가지역의 《부자시》로 꼭 될것이라고.
